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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tski - Puberty 2


벌써 4번째 정규 음반이지만 알게 된 건 3집 부터다. 그때만 해도 이런 완벽한 음반을 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역시 독특하고 매력 있는 목소리는 그녀의 장점. 가사들도 깊이가 있으며 곡들이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그녀의 독특한 송라이팅도 매력 포인트다. 일본 혼혈아로 “Your Best American Girl”같은 곡을 쓰고 부르는 그녀의 모습에서 뭔가 비뚤어진 유머가 느껴진다.



4. Angel Olsen - My Woman


공식적으로는 4번째 정규 음반이지만 내게는 소포모어로 받아들인다. 솔직히 처음 두 음반은 들어보지도 못했음. 이번 음반은 마지막 음반에서 수직 상승한 느낌으로 솔직히 1위로 올릴 만큼 빈틈없는 완벽한 인디 음반이다. 곡 하나 하나 보다는 음반 전체에서 흐르는 통일감있는 매력덕분에 더 훌륭하다. 이번이 너무 완벽해서 다음 음반은 어떨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3. Leonard Cohen - You Want It Darker


너무 나도 완벽한 유작이라 내가 이 음반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말하는 것 자체가 그냥 난센스다. 한 마디로 말하면 80년대 전성기 때 내놓은 음반이라고 말해도 믿을만한 이 음반은 70대의 노인이 만들었다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다. 단순히 그의 죽음 때문에 좋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훌륭하다.



2. David Bowie - Blackstar


내가 이분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단순한 팬의 입장에서 좋게 들리는 게 아니라 거의 완벽한 음반이다. 생에 마지막 두장의 음반은 우리에게 남겨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1. Nick Cave & The Bad Seeds - Skeleton Tree


리스트를 만들다 보니 톱 3 가 모두 연륜이 있으신 레전드 들이다. 나이가 들면서 망작을 내놓는 분들이 더 많지만 역시 레전드는 오히려 더 놀라운 작품들을 내놓으시는 듯. 이 음반은 아마도 닉 케이브의 그 많은 음반들 중에서도 당연히 톱 5에 들 명작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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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낯선땅이방인 2017.02.08 00:10
    아! 안녕하세요.

    혹시나 하고 방문했는데 계셨네요!
    너무 반갑고 감사한 마음 여기 놓고 갑니다.
    한동안 글 안올리신다고 하셔서 많이 섭섭했던게 사실입니다. 한국에도 LP를 고집하는 가게들이 있어서 방한계획이 있으시면.... ^^
  2. 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노래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
secret


10. Bon Iver - 22, A Million



지난번 음반 이후로 예상은 했지만 역시 이렇게까지 장르를 벗어날 거라고는 생각 못했음.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워낙 재능 있는 뮤지션이라 계속 듣다 보면 정말 훌륭한 음반인 건 맞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로덕션이 좀 너무 과하게 된 건 아닌지 아쉬움이 좀 남는 음반이다. 팬의 입장에선 물론 발전하는 것도 좋지만 데뷔 때의 솔직하고 심플함이 계속 느껴줬으면 좋겠다.



9. Car Seat Headrest - Teens of Denial



갈수록 놀라게 하는 밴드다. 마타도어 레이블을 등에 업은 후 불과 1년 만에 더블 음반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전혀 부족함이 없는 음반이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두 번째 LP를 1달 뒤에 받기는 했지만 코러스, 훅 다 중독성 있는 곡들이다. 아직도 한참 젊은 이 밴드가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




8. Brian Fallon - Painkillers



올해 아마도 가장 많이 들은 음반일 것이다. The Gaslight Anthem 이후로 몇 솔로 프로젝트를 거치고 이번에 완전한 솔로 데뷔 음반을 냈다. 나오기 전부터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한 음반 중 하나였고 역시 좋다. 기대만큼 훌륭하지 못하지만 그건 브라이언의 송라이팅의 문제가 아닌 프로덕션이 정말 엉뚱한 방향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이 음반은 솔직히 보스의 Born in the USA 다음으로 계보를 이룰 heartland rock의 중요한 음반일 수도 있었는데 프로덕션 때문에 정말 망침. 뛰어난 송라이터 임에도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게 너무나 안타깝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내가 높게 평가한다고들 생각하겠지만 이 음반 한번 쭉 들어보면서 저 중독성 있는 멜로디나 코러스를 무시할 순 없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음악 즉 노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멜로디, 코러스, 훅이다, 가사는 덜 중요하다. 실험음악, 일렉 음악, 힙합에 내가 적응 못하는 이유도 이런 훅이나 코러스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음반은 그냥 훅에 이어 훅으로 끝나는 어찌 보면 비평가들에게는 심플하고 발전 없는 음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나의 리스닝에 기쁨을 준다면 누가 뭐래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



7. Iggy Pop - Post Pop Depression



올해는 노장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하다. 이분은 70의 나이에도 이런 음반을 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이번 음반의 밴드 멤버들만 보면 솔직히 슈퍼밴드다. 그래도 이기 팝의 이름만 내걸고 나온 걸 보면 이분의 대한 리스펙트가 멤버들 간에 확실히 높다고 느껴진다. 아마도 이분의 마직막 정규 음반이 아닐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떠나는 마당에 확실하게 임팩트 넣어주셨다. 아마 전성기 때에 만들었을법한 이번 음반은 그동한 그저 그런 음반만 만들었던 아픔을 완전히 씻어주셨다. 이기팝의 커리어에서 톱 5에 들어갈 음반을 이 나이에 내 주셨다.



6. Radiohead - A Moon Shaped Pool



솔직히 라디오헤드의 광팬은 아니다. 아직도 락밴드라고 믿고 싶지만 워낙 실험적인 밴드라 많이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이번 음반 역시 즐기기 위해서는 익숙해저야 한다. 톰 요크의 독특한 목소리 덕분에 바로 친근감이 생기며 몇 번 듣다 보면 쉽게 적응이 된다. 수없이 돌려봐야 그제야 멜로디가 들리고 중독성이 생기는 음악이다. 그런 의미에서 계속 듣다 보면 뭔가 새로운 걸 계속 발견하게 되는데 이런 것이 바로 라디오헤드의 매력일 것이다. 이 음반 뿐만이 아니라 다른 라디오헤드의 음반들을 처음 듣자마자 “와, 최고다!”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 귀를 가진 분이 있다면 정말 부러운 걸 떠나서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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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낯선땅이방인 2017.02.08 00:20
    감사할 따름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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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Japanese Breakfast - Psychopomp


어머니가 한국인이며 국내에서 살았다는 정보 만으로도 궁금해서 피해 갈 수 없었던  뮤지션. 한국과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고도 너무나 잘 만들어진 음반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lo-fi 사운드는 전혀 손보지 않은듯한 프로덕션 즉 DIY 정신이 아주 강한 음반이다. 상당히 인상적인 데뷔 음반이지만 역시 소포모어를 들어봐야지 계속 살아남을지 알 수 있음.





14. Those Pretty Wrongs - Those Pretty Wrongs


이 음반 역시 아무런 기대 없이 호기심과 팬심으로 들어봤는데 너무나 좋아서 계속 듣게 된 음반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Big Star의 드러머(유일한 Big Star 멤버 생존자) Jody Stephen의 밴드다. 밴드라고 해봤자 Jody와 Luther Russel의 투맨 밴드다. 기교 없는 아주 솔직한 음반이다. 요즘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함과 진지함이 담아있는 음반이다. 화려한 프로덕션도 테크닉도 사운드도 아니지만 어쩌면 이런 단순하고 솔직한 음악이 필요할 때도 있는 것 같다.




13. Hamilton Leithauser + Rostam - I Had a Dream That You Were Mine.


Leithauser의 소포모어 음반이다. Vampire Weekend의 멤버와 같이 작업을 했다고는 하지만 누가 들어도 벰파이어위켄드 보다는 더 워크맨의 스타일과 사운드가 더 강력하다. 아마도 Leithauser의 목소리나 노래하는 스타일이 너무나 독특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 음반 역시 기교 없는 아주 솔직한 음반이다. 내가 일렉, 힙합 댄스 뮤직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전통 방식의 락 음악에 더 끌리는지도..



12. Stranger Things Season 1, Volume 1 OST


올해 가장 인상 깊게 본 미드는 아마도 이 Stranger Things가 아닐까 한다. 넷플릭스에 대한 비평들이 많지만 이런 자체 제작 미드 때문이라도 넷플릭스의 팬이다. 미드 내에 삽입된 곡들도 다 훌륭하지만 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들은 아마도 Drive OST 다음으로 정말 훌륭하다. 80년대 전자음 사운드가 상당히 매력적이며 LP를 듣다 보면 완전히 다른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누가 작업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분 아마도 대박 터트릴 것 같다.



11. Whitney - Light Upon The Lake


누군지 모르고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좋은 인디밴드 하나 나왔구나 할 정도로 정말 곡들 하나하나가 참 얄밉게도 심플하면서 귀를 사로잡는 코러스와 멜로디가 압권이다. 알고 보니 Smith Westerns의 두 멤버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약간 그런 필이 나기도 하지만 확실히 전혀 다른 감수성을 보이는 곡들이다. 역시 앞으로 얼마나 이런 수준의 곡들을 내놓을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이번 데뷔만큼은 올해 베스트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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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Savages - Adore Life


데뷔음반 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역시 강렬하다. 음악적으로 더 성숙해진 사운드라고는 하지만 난 좀더 원시적이고 반항스러운 데뷔음반의 느낌이 더 좋은것 같다. 그래도 올해 나온 수많은 음반들 중에서도 분명 독특한 사운드와 에너지로 충분히 올해의 음반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19. Pinegrove - Cardinal


가끔 의외의 경우로 접하는 음반이 놀라운 발견이 될 수도 있는데 처음 접했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았던 음반이다. 계속 들을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음반이다. 기본적인 DIY 음반이지만 여러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8곡에 불과 30분 정도의 러닝 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참 많은 아티스트들이 스쳐 간다…Stephen Malkmus, Wilco, Bruce Springsteen, The Replacements, Big Star…



18. Nothing - Tired Of Tomorrow


데뷔음반에 비교해서 사운드나 Songwriting 측면에서 많이 성장한 느낌이다. 현재 활동하는 슈게이징 밴드 중에 당연히 가장 임팩트 있는 밴드라고 느낀다. 그나마 죽어가는 장르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계속 유지해 주는 중요한 음반이다.



17. Factory Floor - 25 25


데뷔 때의 강렬한 포스트 펑크 사운드에 비교하면 이 음반은  테크노 내지는 일렉사운드에 가깝다. 확실히 스타일의 변화가 있다. 데뷔때의 음악을 기대했다면 분명 실망하기 쉬운 음반이지만 이 음반 역시 반복 청취를 하다 보면 그 진가가 나타난다. 테크노 사운드안에 숨어있는 포스트 펑크의 흔적은 이 음반에 고스란히 녹여 들어있다.



16. Wilco - Schmilco


이 밴드는 뭘 내도 무조건 기본 이상은 한다(최근 음반들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꽤 있겠지만..). 이번 음반은 대부분 어쿠스틱 음반으로 상당히 조용하고 개인적인 음반이라는 느낌이다. 음반 전체의 톤은 좀 가라앉아있고 평온한 느낌이다. 어두운 밤에 음반 걸어놓고 소파에 앉아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나에게 정말 좋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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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and last post will be in English since so many English speaking visitors have supported this blog for so many
years..Thank you!

My last post of the year and final post for this blog. There will be no more updates on this blog after this. The blog will be open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for those who make visits everyday and made this blog to last for more than 3years...
I thank you all with my deepest appreciation! 

Appropriately the last post will be best shoegaze albums of 2011. As you all know my main interest and pride is listening to that wonderful genre of shoegaze and noise-pop..hope this genre will never die out as long as the music itself
continues. There have been some wonderful shoegaze albums this year which I'm ashamed to say that  I haven't
listen to alot of. It's very difficult to get hold of CDs or LPs in this nick of town. I still haven't received my pre-ordered CD of SPC ECO..I might have to send an email to clarify my order soon. As for the Drowner band they have a full length debut coming out next year in March so I'll be getting that then, but for now the EP was so wonderful I've decided to put it on
this years list. Couple more EPs were also put on the list..because they deserved to be recognized even if it wasn't a full
length.

This list is not definitive and only reflects my taste and what I have encountered this year..there are tens 
and hundreds more wonderful shoegaze albums released this year and I will appreciate your recommendations that
I have not yet heard of.

Merry Christmas to everyone and again thank you for supporting this blog for so long.

1. SPC ECO - You Tell Me 
CD
http://spceco.bandcamp.com/album/you-tell-me

















2. Purple Bloom - Purple Bloom

CD
http://purplebloom.bandcamp.com/

















3. I Break Horses - Hearts

Vinyl
http://www.ibreakhorses.se/
















4. Drowner - EP

Digital
http://www.drownerband.com/



















5. Veronica Falls - Veronica Falls

Vinyl
http://veronicafalls.com/

















6. Ringo Deathstarr - Colour Trip

Vinyl
http://www.facebook.com/ringodeathstarr


















7. The Sunshine Factory - Sugar

Vinyl
http://thesunshinefactorymusic.com/album/sugar


















8. 93MillionMilesFromTheSun - Northern Sky

CD
93MillionMilesFromTheSun















9. Deep Cut - Disorientation

CD
http://www.myspace.com/thedeepcut

















10. Spotlight Kid - Disaster Tourist

CD
http://www.spotlightkidsound.co.uk/
















11. Weekend - Red (EP)

Vinyl
W
eekend
















12. The Raveonettes - Raven In The Grave
Digital
http://theraveonettes.get-ctrl.com/#/raven-in-the-grave.html















13. Astrobrite - Boombox Supernova

Digital
http://astrobrite.bandcamp.com/album/boombox-supernova






















14. The Blanche Hudson Weekend - You Always Loved Violence

CD
http://www.squirrelrecords.co.uk/the-blanche-hudson-weekend/you-always-loved-violence/
















15. Pink Playground - Destination Ecstasy

Vinyl
P
ink Playground

















16. Letting Up Despite Great Faults - Paper Crush (EP)

CD
http://lettingup.com/

















17.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 Belong

Vinyl
http://www.thepainsofbeingpureatheart.com/


















18. 
Under Electric Light - Waiting For The Rain To Fall

CD
http://underelectriclight.bandcamp.com/

















19. DGRS - Dream on Dreamy
 
CD
 
http://degrees.bandcamp.com/album/dream-on-dreamy
















20. Asobi Seksu - Fluorescence

Vinyl
http://www.asobisek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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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lke it. thanks.
  2. thanks for the sharing
  3. beautiful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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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음반 포스트가 좀 늦었는데 이유는 이 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싶은  음반 2장(M83와 SPC ECO)이 아직 도착 하지 못해서다. 아무래도 북미의 크리스마스 배송과 관련해서 배송이 좀 늦어지는 것 같은데 더 기다리다가는 아마 내년에나 포스트를 올릴 것 같아 그냥 인증샷 없는 상태로 작성하기로 했다. 이런 노가다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약간은 좀 섭섭하기도 하다. 기회가 된다면 올해의 슈게이징 포스트를 마지막으로 작성해 보겠지만 약속은 하지 못하겠다. 요즘 망년회 나가느라 거의 몸이 바닥인 상태라 모든것이 그냥 귀찮기만 하다. 
베스트 음반 리스트의 함정은 언제나 그렇듯 대충 20위 까지는 참 쉽게 결정하는데 나머지 순위는 다 거기서 거기다. 20위 까지는 정말 많이 들었고 그 다음부터는 50위나 21위나 다 비슷비슷 하다. 그렇다 보니 21위 부터는 순번을 주는 의미가 얼만큼 즐겨 들었나 보다는 애착가는 또는 선호하는 아티스트나 음반에게 주었다. 결론은 아주 엉터리 리스트라는 것..그래도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나름 어느정도 올해 나의 음악 활동이 대충 정리가 돼어서 하는 것이다. 다른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취향이 비슷하다면 한번쯤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마지막으로 이 포스트가 이 블로그의 마지막 글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그동안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과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는 글로 인사를 하고 싶다. 참고로 블로그가 페쇄 되느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블로그 문은 닫지 않을 계획이다. 더이상 업데이트는 없겠지만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당분간은 열어 놓을 생각이다.

1. Destroyer - Kaputt



Vinyl
label: Merge
genre: indie










2. Youth Lagoon - The Year Of Hibernation



Vinyl
label: Fat Possum
genre: indie










3. Josh T Pearson - The Last Of The Countrymen



Vinyl
label: Mute
genre: indie










4. Bon Iver - Bon Iver Bon Iver



Vinyl
label: Jag-Jaguwar
genre: indie










5. The Horrors - Skying



Vinyl
label: XL
genre: post-punk
 









6. James Blake - James Blake



Vinyl
label: Polydor
genre: post-dub 










7. EMA - Past Martyred Saints



Vinyl
label: Souter Rain Transmission
genre: indie 










8. Widowspeak - Widowspeak



Vinyl
label: Captured Tracks
genre: indie 











9. Fleet Foxes - Helplessness Blues


Vinyl
label: Sub Pop
genre: indie 










10. Nicolas Jaar - Space Is Only Noise



Vinyl
label: Circus Company
genre: post-dub











11. Cat's Eyes - Cat's Eyes



Vinyl
label: Polydor
genre: indie










12. Pure X - Pleasure



Vinyl
label: Acephale
genre: indie











13. Yuck - Yuck



Vinyl
label: Fat Possum
genre: indie











14. The Antlers - Burst Apart



Vinyl
label: French Kiss
genre: indie











15. The Radiohead - The King Of Limbs



Vinyl
label: Radiohead
genre: brit-pop











16. M83 - Hurry Up, We're Dreaming



Vinyl
label: Mute
genre: electronic-shoegaze

















17. WU LYF - Go Tell Fire To The Mountain



Vinyl
label: LYF
genre: indie












18. Atlas Sound - Parallax



Vinyl
label: 4AD
genre: indie











19. SCUM - Again Into Eyes



Vinyl
label: Mute
genre: post-punk











20. Lykki Li - Wounded Rhymes



Vinyl
label: LL Recordings
genre: indie-pop











21. SPC ECO - You Tell Me



CD
label: XD
genre: shoegaze











22. Purple Bloom - Purple Bloom



CD
label: Purple Bloom
genre: shoegaze











23. The Men - Leave Home



Vinyl
label: Sacred Bones
genre: post-punk











24. I Break Horses - Hearts



Vinyl
label: Bellaunion
genre: electronic-shoegaze











25. Veronica Falls - Veronica Falls


Vinyl
label: Slumberland
genre: shoegaze-pop











26. St. Vincent - Strange Mercy



Vinyl
label: 4AD
genre: indie











27. Girls - Father, Son, Holy Ghost



Vinyl
label: True Panther
genre: indie











28. Arctic Monkeys - Suck It And See



Vinyl
label: Domino
genre: brit-pop











29. Braids - Native Speaker



Vinyl
label: Flemish Eye
genre: indie











30. Noah & The Whale - Last Night On Earth



Vinyl
label: Mercury
genre: indie











31. Crystal Stilts - Lost In Oblivion



Vinyl
label: Slumberland
genre: noise-pop











32. Dirty Beaches - Badlands



Vinyl
label: Zoo Music
genre: indie











33. Zola Jesus - Conatus



Vinyl
label: Sacred Bones
genre: goth











34. Dum Dum Girls - Only In Dreams



Vinyl
label: Sub Pop
genre: indie











35. Ringo Deathstarr - Colour Trip



Vinyl
label: Club AC30
genre: shoegaze











36. Cults - Cults



CD
label: Sony
genre: indie











37. The Sunshine Factory - Sugar



Vinyl
label: Gotta Groove
genre: shoegaze











38. PJ Harvey - Let England Shake



Vinyl
label: Island
genre: indie











39. Craft Spells - Idle labor



Vinyl
label: Captured Tracks
genre: indie











40. Washed Out - Within And Without



Vinyl
label: Sub Pop
genre: chillwave










41. Elbow - Build A Rocket Boys


Vinyl
label: Fiction
genre: indie











42. Girls Names - Dead To Me



Vinyl
label: Slumberland
genre: indie












43. Glasvegas - Euphoric/Heartbreak



Vinyl
label: Sony
genre: brit-pop











44.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 Belong



Vinyl
label: Slumberland
genre: shogaze-pop











45. Cut Copy - Zonoscope



Vinyl
label: Modular
genre: synth-pop











46. Vaccines - What Did You Expect From The Vaccines?



Vinyl
label: Sony
genre: brit-pop












47. Smith Westerns - Dye it Blonde



Vinyl
label: Fat Possum
genre: indie











48. Minks - Minks



Vinyl
label: Captured Tracks
genre: post-punk











49. Coldplay - Mylo Xyloto



Vinyl
label: Capitol
genre: brit-pop











50. Under Electric Light - Waiting For The Rain To Fall



CD
label: Underelectriclight
genre: shoeg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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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멘데스 2011.12.13 23:29
    Fat Possum 요새 연말이라 LP와 CD 모두 10$ 세일하더군요
    문제는 역시 LP의 배송비가 너무 높네요
    라디오헤드는 뉴스페이퍼 버전이시군요!
    올해도 즐겁게 보고 갑니다
    • 오..그런 행사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는 더이상 음반 구입은 무리이고 내년에도 점점 더 줄일 생각입니다.
      라헤 일반 바이널은 좀 다른가 보군요.
  2. (아마도) 마지막 글이 된다니, 많이 아쉽네요~^^;
    눈에 익은 음반 커버들이 많이 보여 반갑네요.ㅎㅎ
    여기 다수의 음반들... 라이센스반 기다리느니 그냥 수입반 질러야하겠죠?ㅠㅜ
    작년에 '밀어주신'ㅎㅎ Zola Jesus의 Sea Talk과 비교해 이번 음반은 다소 별로이신가요?
    전 이번 Conatus.. 온라인 음원 살짝 풀렸을 때 들어봤는데, 무지 좋았거든요.ㅎㅎ
    그렇다면 (전 아직 안 들어본) Sea Talk은 얼마나 좋다는 얘기!! ㅋㅋㅋ

    아무튼, 블로그,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 뭐든 영원할수는 없으니 지금 그만 두는 것이 제일 적적할 것 같아요.
      Zola Jesus이번 음반도 좋지만 작년 처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더군요..작년 음반에 비해서 덜하지는 않지만 왠지 이번 음반은 좀 상업적인 색이 좀 강하게 느껴져서 약간 불만입니다.
  3. destroyer의 앨범이 1위네요. 저도 주말에 올해의 앨범 딱 10장만 뽑아봤는데 destroyer를 1위로 할까 2위로 할까 고민했습니다. 저야 뭐 신보는 들은게 워낙 없어서 10장 뽑기도 벅차답니다^^; M83은 마침 라이센스 되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입수하려고 했는데 그동안 사놓은게 워낙 많아서 아쉽게 올해의 리스트엔 못 올릴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 포스팅이 마지막 포스팅이라니 아쉽네요 ㅠㅠ
    • 아무리 생각해도 destroyer만큼 즐겨들었던 음반은 올해 없었던 것 같아요. 올초에 출시했음에도 불과하고 지금까지 즐기고 있으니 참 실증나지 않는 음반 같아요.
      M83은 2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깜깜 무소식 ㅠㅠ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후에나 도착 할 것 같군요.
  4. 하뇽달문 2011.12.15 15:38
    요즘은 구글리더로만 봐서 마지막 글일수도 있으신거 같아서 웹브라우저로 접속해서 글남깁니다
    여기서 그래도 3년동안 자주 들러서 좋은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놀랍게도 destroyer가 년초에 나온 핸디캡을 견디고 1위에 올랐네요. 저도 사실 이앨범 정말 지금까지도 자주듣고있는거 보면....
    올리신 앨범들중 그래도 금년에 거의 많이 들어본 앨범들인거 같네요.
    m83,destroyer,Pure x,cold cave,Bon Iver,Noah And The Whale,St vincent,등등 제가 많이들어본 앨범들이 순위권에 있네요...개인적으론 Future Island 금년 앨범도 순위권에 있지 않을까 했는데 별로 셨나봐요.
    coldplay는 저는 괜찮고 좋았다 생각했는데 다들 평들은 그다지였는데 엔트님차트에서 보니 반갑네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고 한해 마무리 비롯 새해를 행복하게 맞이하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그동안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예전 처럼 확 뛰어난 음반은 없었던 것 같아요..그나마 destroyer가 그중에선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콜드필레이는 유명해지면서 많이들 까는 것 같은데 그래도 워낙 탄탄한 밴드라 좋은 멜로디 만들어 내는 능력은 인정해 줘야 할 것 같아요..이번 음반도 군더더기 없는 그냥 탄탄한 음반 같아요. 예전처럼 신선함은 없어졌지만 이만큼 커진 밴드에게 그런걸 바라는 것은 좀 무리겠지요.
      올해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행복한 한해 되세요^^
  5. 류사부 2011.12.15 16:54
    아.. 마지막 연말정산 포스트 잘 봤습니다. ^^
    전 저 중에 들어본게 딱 절반 정도네요. 연초까지만해도 신보에 대한 열망이 강했는데,
    너무 좋은데 모르고 있는 70-80년대 앨범이 많아서 요즘엔 명작 탐험에 빠져있는 거 같습니다 ^^
    그래서 검색하다보니 역시 이 블로그가 자꾸 검색에 걸리더라구요 ㅎㅎ
    다행스럽게 글을 비공개로 하지 않으신다니 좀 더 참고할 부분을 참고 해야겠네요

    저는 올해 베스트 1은 꼽기가 참 힘들어서 잘 모르겠지만 올해 즐겨들은 앨범은
    m83, destroyer, minks, yuck, smith westerns, ringo deathstarr 그리고 radiohead 정도였네요.
    이중 m83이랑 smith westerns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은 그룹이었는데 올해 앨범이 유독 좋아서
    재미적으론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음악 알게 되었어요!
    • 그동안 방분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잠깐 오프라인에서 만났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소주나 한번 함께 하지요..지기님도 함께 ㅋ
      저도 올해는 예전 만큼 많이 듣지는 못했어요..아마 내년에는 더 줄어들것 같구요. 점점 시간의 여유도 없어지고 이젠 좀 적당히 즐기며 살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올드 음악 확인할 것들이 많은데 내년에는 그동안 확인하고 싶었던 음악들 천천히 찾아봐야겠어요.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6. 아 이렇게 진짜 그만두신다니... 한줄기 빛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정말 많은 밴드들을 듣게 만들게 해주신 은혜 진짜 말로는 못갚을듯 합니다.
    너무도 아쉽고요... 언제라도 다시 시작하신다면 쌍수들고 환영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요.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운 년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그동안 찾아주셔서 감시힙니다^^
      조금이나마 음악 즐기는데에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목적한 바는 이룬 것 같군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즐겁운 취미 활동 하세요^^
      저도 그만 두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젠 더이상 시간의 여유가 없어진 것 같아요. ㅠㅠ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새해 맞이하세요^^
  7. stranger 2012.01.01 04:55
    지나가다 제 음악 취향이 비슷하여 재밌게보다가 하나가 거슬려 글을 남겨봅니다 원래 전 장르 나누기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 사람이나 radiohead, arctic monkeys, vaccines의 장르가 brit pop인것을 보고 이건 좀 아닌듯 싶었습니다. brit pop은 9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음악(oasis, blur등)을 일컫는 말이라고 보는것이 적합합니다. 간혹가다 영국출신이라해서 무조건 brit pop이라 칭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악틱 몽키즈의 신보 같은 경우 브릿팝의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보여지긴 하지만 그들만의 성향은 결코 브릿팝이란 장르라고 설명되어지긴 적절치 않아 보이구요.
    장르를 어느정도 보시는 분들에겐 이 점을 아셨으면 해서요.
    • 네, 조언 감사합니다.
      그들뿐만이 아니라 제가 기록한 장르들이 정확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내가 정리 하기 좋게 한 것들이니까요. ㅎㅎ
      다 인디로 정리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나중에 제가 정리하기가 너무 힘이들어서요..저렇게라도 하면 대충 감이 오기에 그런겁니다..다른분들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좀 미안은 하지만 제가 이렇게 분류해 놓으면 좀 편하거든요^^
  8. 에트나드 2012.01.03 07:43
    저런 태클은 사실 저 정도만 해도 다 아는, 다시 말해 UK Scene 최소한의 기본 내공 밑바탕만 있다면
    포스트펑크&개러지,신스팝 같은 팀들을 언론이나 팬들이 보통 편리하게 정리하기 위해 "브릿씬"으로 통틀어
    칭함 정도는 사실 다 아는것인데.. 혼자 제대로 알고 있는것처럼 거슬린다고 표현하면서까지 되도 않는 조언
    태클거는걸 보니 저분은 내공을 쌓으셔도 한참은 더 쌓으셔야 할듯 싶네요.

    주인장님 너무 괘념치 마세요 ㅎㅎ 그리고 전 뒤늦게나마 이 블로그를 알아서 그동안 유용한 정보를 얻어간게
    많은데 정말 아쉽게 되었네요.. 늦게나마 정말 아쉽구요 ;;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신년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 아닙니다..전 좋은 조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장르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편하기 위한 분류법이라 좀 혼란스럽게 한 것 같아서 제가 오히려 좀 미안하네요.

      새해 부터 무척 춥네요..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 니스 정보
  10. 우연히 들렸습니다 2013.10.01 20:23
    LP 어디서 구매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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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좋은 리이슈들이 많이 나왔지만 대부분 구입하지 않았다. 이유는 있는 음반들 또 중복으로 구입하는 것이 낭비였고 어차피 내가 구입하는 리이슈들은 구하기 힘든  LP들이라 올해는 별로 건지지 못했다. JAMC의 경우는 자료의 소장 가치로 구입하였는데 막상 구입하고는 왜 그랬나 약간 후회 하기도 했다..같은 음반들이 도대체 벌써 몇장인지..그래도 2CD + DVD의 구성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 크게 손해 본 것은 아닌 듯.. Brian Wilson의 Smile Session을 구입하지 못한 것이 올해의 아쉬움..
음반도 많이 구입하지 않았는데 EP들을 많이 구입했을리는 없고 그래도 꼭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EP들만 아주 소량 구매했다. 그러다 보니 이 리스트가 매우 초라하지만 나의 올해 음반 구입 자체가 예전에 비하면 매우 겸소하므로 이건 어쩔수 없는 듯..
연말 결산을 왜 이렇게 빨리 하느냐고 질문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도 그렇고 뭐 더이상 구입할 음반도 없고 주요 사이트의 연말 결산 올라오면 또 흔들리는 것이 당연해서 이런 저런 영향 받고 싶지 않아서 좀 일찍 올린다고 이해애 주면 좋겠다.


Best Reissues of 2011

1. The Jesus And Mary Chain  - Psychocandy/Darklands/Automatic/Honey's Dead/Stoned&Dethroned/Munki


2CD + DVD
label: Edsel
genre: noise-pop/shoegaze











2. Astrobrite - Crush

Vinyl
label: BLVD
genre: shoegaze











3. Talk Talk - Laughing Stock


Vinyl
label: Ba Da Bing
genre: post-rock









4. This Mortal Coil - It'll End In Tears


Vinyl
label: 4AD
genre: post-punk










5. The Radio Dept. - Lesser Matters


Vinyl
label: Labrador
genre: dream-pop










6. Ride - Nowhere


Vinyl
label: Rhino
genre: shoegaze











7. The Wake - Harmony


Vinyl
label: Drastic Plastic
genre: post-punk











8. The Gun Club - Fire Of Love


Vinyl
label: Munster
genre: post-punk











9. Grandaddy - The Sophtware Slump


Vinyl
label: The Control Group
genre: indie











10. Spacemen 3 - Taking Drugs To Make Music


Vinyl
label: Father Yod
genre: space rock













Best EPs of 2011


1. The Soft Moon - Total Decay


Vinyl
label: Captured Tracks
genre: post-punk











2. Weekend - Red


Vinyl
label: Slumberland Records
genre: noise-pop











3. Crystal Stilts - Radiant Door


Vinyl
label: Sacred Bones Records
genre: noise-pop











4. Tropic Of Cancer -The Sorrow Of Two Blooms


Vinyl
label: Blackest Ever Black
genre: electronic shoegaze











5. Letting Up Despite Great Faults - Paper Crush


CD
label: Happy Prince
genre: shoegaze-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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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대를 막론하고, 명반들이 주~욱 있네요^^ Gun Club도 좋아하시는 지는 몰랐습니다.^^ 저 Gun club 대단히 좋아하거든요. 제프리가 그 나이에 벌써 가버린 것이 너무 안타깝죠. 좀 잘해볼라고 하니까.. 그냥 세상을 떠나게 되는.. 그런 경우잖아요.

    Tropic of cancer 같은 요즘 이렇게 일렉트로닉/미니멀웨이브와 슈게이저가 애매모호하게 섞여있는 유형이 종종 등장하더라고요. 일종의 트렌드 같습니다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이 스타일 참 좋아합니다. 부유하는 기타와 신디사이저의 음을 함께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 어떻게 보면 두 장르의 팬이나 매니아를 만나게 해주는 그런 가교역할까지도 하는 것 같습니다. 1~2년전부터 슈게이저 아티스트의 곡들을 일렉트로닉 팝/미니멀웨이브쪽의 뮤지션들이 리믹스해주고 이런 교류가 있더니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나가나 봅니다.
    • 건클럽이야 뭐 말이 필요 없지요..짧은 활동 경력에도 참 영향력 많이 발휘한 벤드..

      요즘 이런 음악들이 정말 많더라고요..일레쪽은 잘 아시니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아시겠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I Break Horses도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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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ECO의 소포모어 음반이 오늘 그들의 bandcamp 사이트에 디지털로 처음 공개 되었다. 예약 주문을 받았던  CD는 벌써 품절 상태고 2차 물량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첫 음반 이후 2년이 흘렀으니 아마 많이들 기다렸던 음반일 것이다. 올해 EP를 미리 발표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 음반이기도 하다. 올해의 슈게이징 음반은 이걸로 이미 점처 놓은 상태라고 봐야 할 것 같다.  12곡 모두 참 잘 만들었다. 아직도 Curve의 사운드가 느껴질 정도로 정통 슈게이징 사운드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이 음반이 정볍고 즐거운지도 모르겠다. 슈게이징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올해 이 음반 하나 만큼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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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신만으로도 주목받기 충분하지만, 그것을 떠나, 이번 앨범 이쪽 씬에서는 정말 떠들썩하던데요..^^
    • 이쪽 씬에서는 벌써 올해의 음반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슈게이징 음반 치고는 유일하에 초기 물량이 완판되기도 해서 아직 발매도 전인데 벌써 2차 프레스가 진행되는 것 같더군요. 그만큼 올해에 주목할만한 슈게이징 음반이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일수도 있겠네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바람꽃 2011.11.11 17:42
    아쉽네요.. 음원은 쉽게 구헀는데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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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가장 즐겨 듣는 음악 취향이 60년대 팝 사운드를 자극하는 nostalgic indie pop이다. 최근  Dum Dum Girls의 새 음반도 이런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이중에서도 아마 가장 많이 즐겨 듣는 밴드는 분명 TV Girl일 것이다. 샌디에고 출신의 2인조 밴드인데 샘플링을 많이 사용하지만 결과물은 완전 새롭다. 지금까지 2장의  EP는 그들의 bandcamp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이번에 나온 새로운 싱글은 7달러에 7"바이널로 판매한다. 아직까지 레이블과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도대체 다들 이런 팀을 싸인하지 않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빨리 좋은 레이블과 계약이 되어서 정식 음반이 빨리 나놨으면 하는 밴드다. 반드시 주목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밴드다. 이들의  EP에서 몇 곡과 이번 싱글을 프레이리스트로 올려보는데 아직 모르는 분들은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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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 좋은데!
    내가 계약할까? ㅋㅋ
  2. JunYorke 2011.10.24 10:12
    아 이분들 노래 중에 "If You Want It" 정말로 좋더라구요..ㅋㅋ
    이 싱글도 좋지만!! ㅋㅋㅋㅋ
  3. 항상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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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WU LYF (UK)
label: LYF (2011)
genre: indie - tribal
website: http://www.wulyf.org/
rank: in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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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의 스타일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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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Widowspeak (USA)
label: Captured Tracks (2011)
genre: indie-spagetti western
website: http://www.facebook.com/pages/WIDOWSPEAK/134663213235093
rank: in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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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앞으로이 같은 더 많은 기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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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Under Electric Light (Canada)
label: self labeled (2011)
genre: shoegaze
website : http://www.underelectriclight.com/
rank: in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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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주 잘 한국말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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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Degrees (Sweden)
label: DGRSrecordings (2011)
genre: shoegaze
website: http://www.dgrs.se/
rank: in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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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일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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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The Sunshine Factory (USA)
label: Gotta Groove Records (2011)
genre: shoegaze
website: http://thesunshinefactorymusic.com/
rank: in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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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The Men (USA)
label: Sacred Bones (2011)
genre: post-punk
website: http://wearethemen.blogspot.com/
rank: in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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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Cat's Eyes (UK)
label: Polydor (2011)
genre: retro indie pop
website: http://catseyesmusic.com/
rank: in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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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디에서이 주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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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집에서 주말을 쉬고 있다. 그동안 밀린 블로그 업데이트나 하려고 하다가 텀블러용으로 만들어 놓은 포스트를 좀 손보고 올려본다.  여름 들어오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바빠진 관계로 음악도 많이 듣지 못하고 지내지만 그렇다고 별로 아쉽지도 않은 것이 이러다가 올드팝만 가끔 즐기는 그런 인생으로 빠지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젊을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들이 최우선이 였는데 지금은 나 개인 보다는 가족이 먼저고 내가 희생하더라도 가족의 안정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나이들어서 절대 변하지 않겠다는 말들 하지만 모두 어른이 되어보면 다 안다..그렇다고 그것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 중 당연한 일부분이고  또 그런 변화속에서도 즐거움과 행복은 분명 존재한다.


15. The Sorry Kisses - Keep Smiling





14. Tatuki Seksu - Hanazawa EP



13. Asobi Seksu - Fluorescence



12. For Those Who Know - Pop Sickle




11. SPC ECO - Big Fat World EP




10. Lower Heaven - Today Is All We Have




9.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 Belong




8. The Raveonettes - Raven In The Grave




7. Ceremony - Not Tonight EP



6. Belong - Common Era




5. Crystal Stilts - In Love With Oblivion




4. Letting Up Despite Great Faults - Paper Crush EP




3. Under Electric Light - Waiting For The Light To Fall




2. Ringo Deathstarr - Colour Trip




1. The Sunshine Factory - Su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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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nYorke 2011.07.25 10:18
    1위에 있는 Sunshine Factory의 my sugar cane 이라는 곡은 멜로디가 진짜 아름답네요.. 덕분에 또 좋은 shoegazer(?)를 알아갑니다~~^^
  2. 그렇군요.. 아무쪼록 들렸다 댓글 남기고 갑니다. 편하게 자주뵈었으면 좋겠어요.
  3. 링고 데쓰스타 고순위에 랭크시키실 줄 알았어요 워낙에 좋아하셨던 거 생각해보니.
    저도 올 초에 항상 저 음반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귀에 착착 감기는 앨범이죠.
    선샤인 팩토리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어떨 지 기대됩니다 ^^
    • 슈게이징쪽으로는 정말 좋은 음반입니다. 종합적인 음반 순위에서는 그래도 좀 밀릴 것 같아요..ㅋㅋ
      선샤인팩토리 좋습니다..멜로디들이 가볍고 친해지기 쉰운 음악 같아요^^
  4. ASOBI SEKSU 내한 // 5.11부산,5.12서울
    www.supercolorsu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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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새로운  EP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데뷔음반이 좋았으니 다음 음반을 당연히 기다리고 있는 중에 새 싱글을 공개했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슈게이즈팝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가 떠오르는 것은 나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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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또 좋은 음악을 소개시켜 주시네요.
    이래서 ENTClic님의 블로그를 안들릴 수가 없습니다.
    좋은 노래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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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애들은 멀 먹고 사는지 새로 만나는 아티스트마다 어쩜 이렇게 좋은 음악들만 만들어내는지? Maria Linden이라는 스웨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의 밴드 I Break Horses가 8월 데뷔 음반 출시를 앞두고 2곡을 미리 선보였는데 정말 좋다. 슈게이징과 일렉트론닉 사운드의 조하가 정말 몽한적이면서 환상적이다. 데뷔 음반도 이정도로만 뽑아준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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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왁....... 짱 좋아요!!!!!
  2. 지금 글을 역순으로 보는데 아 이밴드 대박인데요. ^^
  3. 하뇽달문 2011.07.16 23:40
    제가 가끔 보는 해외 블로그에서도 이밴드 언급이 되서 들어보았는데 좋더군요
    이음악 리믹스 버전도 굉장히 괜찮더라구요
  4.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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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정규 데뷔 음반 출시를 앞두고 타이틀 트랙 Breakers를 공개했다. 작년 EP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지만 역시 감성적이고 애절함을 전달하는 느낌은 최고다. The Antlers의 Bear를 처음 들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음반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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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nYorke 2011.07.23 18:09
    너무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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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음반이 나왔지만 별로 반응들이 없는 것 같다..좋은데. Post-dub 씬의 또 다른 영웅이 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요즘 이런 쪽의 음악에도 점점 귀가 트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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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모어 음반이 9/27 Slumberland를 통해서 출시한다. 작년에 슈게이징 음반으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루고 이번에는 좀 더 인디팝 성향의 음악으로 돌아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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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분들은 다 아는 밴드일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싱글을 공개했다. 언제쯤 데뷔 음반이 나오나 목 빠지게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있다. 9/20 Slumberland를 통해서 드디어 정규 음반을 출시한다. 원래는 Captured Tracks쪽에서 첫 2 싱글을 발표했는데 레이블을 옮겨간 것인지 정규는 Slumberland를 통해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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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둘다 좋아하는 레이블이자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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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Man, Islands, Modest Mouse의 멤버들로 구성된 인디락 슈퍼밴드다. 첫 공개 곡은 아주 파워가 넘치는 넘버다. 데뷔음반은  8/27 Sub Pop에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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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 인터넷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이들의 정보는 전혀 알지 못한다. 일단 9월에 데뷔 음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정도와 3인조로 이루어졌다는 정도..이것도 확실한 것은 아님. 다른 트랙들도 유투브에서 들어봤는데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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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서 발견했지만 누군지는 전혀 모르겠다. 음악이 슈게이징 사운드에 요즘 유행하는 노이즈팝 필이 나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유투브에 올라온 다른 곡들은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다. 그래도 이 곡은 상당한 훅과 내 귀를 확 사로 잡는 매력이 있다.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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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오늘은 이 포스트로 마무리 지어야 겠다. 다음에 또 몰아서 올리겠지만 언제가 될찌?
인디밴드로 살아간다는 것이 국내나 외국이나 뭐 다 마찮가지일 것이다..배고프고 가난하고..
Arches도 예외는 아니다. 처음 밴드캠프에서 음악을 들었을때 너무 좋아서 음반 구입을 하려고 했지만 디지털로만 출시가 되었고 레이블과 계약도 하지 않은 밴드라  CD나 LP는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좋은 음악은 결국 퍼지고 퍼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들리게 된다.  이들에게 LP를 찍어달라는 요청이 많았지만 돈이 없으니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안타까움.. 결국 이들은 LP를 만들기 위해 팬들에게 모금을 걷기로 했고 많은 팬들이 이 운동에 동참했다.  LP를 만들수 있는 최소한의 일정액($2300)이 모아지면 더 이상 욕심 내지 않고 모금에 동참한 팬들에게 LP를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다.  나도 여기에 25불이라는 돈으로 동참하고 드디어 LP를 받을수 있게 되었다. 모금을 해준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직접 써서 감사 노트도 음반과 함께 보내 주었다.  의외로 그리 많은 이름들이 없었지만 내 이름이 저기에 있는 것을 보니 왠지 뿌듯한 느낌이다. 이름들을 쭉 읽어보니 한국인은 나 혼자인 것 같다. 소중한 LP를 가지고 있게 되어서 고맙고 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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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을 잘 모르는 것도 있지만 좋다고 해서 찾아 들어보면 정말 내 취향과는 완전 동 떨어진 음악들이라 별로 관심조차도 없다. 유일하게 듣는 국내 음악이라 해봤자 비둘기우유, idiotape 그리고 Dear Cloud 정도다. 그나마 이들 음악도 자주 듣는 것도 아니고 새 음반 나오거나 생각 나면 그때 뿐이다. 클럽도 가고 공연도 가야 정도 생기고 음악도 익숙해 지겠지만 뭐 그럴 처지도 못돼니 어쩔수 없지만..  아무리 인디 음악이라 해도 장난 하는 식의 음악은 거절이다. 연주 실력도 없고, 노력하는 모습도 없고, 욕심도 없는 그런 인디 밴드라면 사절이다. 그렇다고 서전음 처럼 놀라운 실력을 가지라는 것도 아니다..단 자신들의 색깔을 잘 표현하고 또 그런 색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고심하는 인디 밴드들에게 관심을 가진다. 내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솔직히 유투브에서 라이브 영상들을 보면 그런 밴드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좀 안타깝다..그저 음악하면서 놀자라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과연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음악을 하는지 의심이 들때가 있다. 아마 그런 느낌은 형편없는 연주 실력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에서 잘 나타나는 것 같다.  외국도 마찮가지 겠지만 음악을 대하는 태도 에서 진정성을 보이는 밴드들은 그런 느낌이 고스란히 그들의 연주와 음악에서 나타난다..Grizzly Bear, Bon Iver나 Arcade Fire들은 이젠 인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훌륭한 음악인들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내거 Dear Cloud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들의 음악에서 참 많이 고심하고 노력했다는 흔적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항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기고 또 그들은 전혀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왠지 모르게 인디스럽지 않은 뭔가 프로다운 느낌을 주는 밴드 중 하나다. 분명 이들의 음악은 특별날것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다. 솔직히 음악만 따지면 아주 싱거운 음반이다..그냥 뭍혀지는 음악이다. 그러나 곡 하나 하나에 그들만의 노력과 고심이 담겨있는 흔적들이 느껴진다. 또 이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용린의 기타가 들려주는 소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소리이고 나인의 보컬 역시 내 취향과 잘 맞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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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어가다다비다 2011.06.22 12:22
    디어 클라우드 좋아요!
    저는 특히 이번 앨범 전에 나온 take the air EP 앨범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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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음반은 처음에는 LP로 구입하려 했는데 막상 유출된 음반을 들어보니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확 끌리는 것도 아니고 뭔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의 음반이라 일단 구입을 보류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국내 라이센스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그냥 저렴한 국내 CD로 구입하기로 한 음반이다.  좋으면 다시 LP 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이 CD하나로 충분하다. 음원만으로 들었을때와 다시 CD로 들어보니 처음 보다는 좋기는 하지만 역시 나사 하나 빠진 음반이다. 가능성은 충분히 보이는 음악이라 다음을 한번 기대해 본다. 그런데 커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예전 같았으면 그냥 LP로 질렀을텐데 요즘 내가 음반 구입을 무척이나 자제하고 있는 관계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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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어가다다비다 2011.06.22 12:23
    흔들흔들~ 휘청휘청~ 나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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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필요 없고 Factory Floor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요즘 이런 트랜드의  nu post-punk가 은근히 끌린다. 내겐 dub은 아직 귀에 와닿지가 않지만 이런 느낌이나 post-dub은 상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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