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 ~ 2011)/DVD'에 해당하는 글 4건

토요일은 날씨도 쌀쌀하고 몸도 좋지 않아 주말 약속 다 취소하고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계속 음악만 듣고 있는데 판 뒤집기도 귀찮고 꼼짝도 하기 싫은 하루였다.
결국 DVD로 바꿔서 몇시간씩 시간 때우고 있는데 역시 감기인가보다 몸이 춥다..방에서 이불가지고 나와서 소파에 누워서 거실 불 끄고 음악 DVD감상에 삼매경 빠져버렸다.
역시 Sigur Ros의 Heima는 최고다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본다.

솔직히 음악 DVD보면서 감동을 받거나 가슴이 울컥거려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취해버리는 경우는 없는데 Heima는 음악 DVD의 경지를 넘어선 것 같다...보면 볼수록 어쩜 이리 감동적인지..
분위기 타서 Portishead의 Roseland New York Live DVD도 이어서 보는데 이 DVD 역시 감동 그 자체가 아니겠는가..
지금 나의 분위기에 딱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이렇게 멋진 음악을 나 혼자만 즐기기에는 너무도 아까워서 아픈 몸 일으켜서 포스팅 올린다.
이 DVD역시 Heima처럼 다른 음악DVD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음악에 푹 빠져들면서 황홀한 느낌 마저 가져다 준다.

Portishead앨범은 모두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DVD가 최고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영상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워낙 Heima의 영상이 HD라서 그런지 바로 이어서 Portishead를 보면 영상 구리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참 보고 있으면 음악과 더 잘 어을린다는 느낌까지 가져오는 착시 현상이 나타난다는..

그런데 Beth 정말 골초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WRITTEN BY
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트랙백  1 , 댓글  10개가 달렸습니다.
  1. ㅇㅏㅅ,
    아버님도 감기 걸리셨구나? 저도 토요일부터 목이 칼칼 하더니, 결국엔 걸려버렸습니다.
    몸살 기운에 약 먹고, 시겨로스를 들으니, 아늑~ 해 지는 것이 병이 더 악화될 것 같기도 하고, 병이 금방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아, 진짜 Beth 언니 왕골쵸.. 저 이렇게 아픈데도 한모금 생각나게 해주신다니깐.. ㅎㅎ
    • 저도 주말동안 고생했는데 오늘은 좀 좋아졌군요.
      그런데 오늘 하루 왜 이리 바쁜지..다시 몸살올까봐 걱정입니다.

      베스양은 저러고도 목소리가 변함없는 것을 보면 타고났나 봅니다..전 술.담배로 찌든 다음날은 목소리 완전히 쉰다는..
  2. 카메라에 간간히 보이며 스크레치하는 제프 배로우 멋지네요.. 베스는 역시 왕골초 ㅋㅋ
    HEIMA 동영상은 봐도봐도 감동이죠...
    • 제프도 멋지고 올케스트라에서 첼로치는 할아버지가 더 멋져보입니다..음악 나올때마다 몸을 흔드는 모습이 젊으셨을때 예사롭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ㅋㅋ
  3. 와. 웅장한걸요. 시규어로스 동영상도 구해 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시규어 로스는 스위스인가 스웨덴 밴드 아닌가요? 가사해석같은거 쉽게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0^
    • Heima는 요즘 국내 라이센스로도 출시되어서 아마 쉽게 구입하실수 있을 겁니다.
      얼마전만해도 외국으로 직접 주문했었는데 다행이지요..그런데 알아보니 국내 버전도 별써 품절현상이 있다는군요..

      시규어로스는 아이스랜드(Iceland)출신입니다^^
      이들의 음악에서 사실 가사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음악 자체가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사는 구글링 하면 해석이 나오지 않을까요..
  4. 반가운 포스팅이군요~!
    몇년전 포티쉐드를 첨듣고 한참동안
    트립합 바이러스에 걸려 몸살을 앓았던적이 있었지요..^^;;
    그땐 다른 종류의 음악들이 아예귀에 들어오지 못했다는..
    정말 멋진 디브디죠
    저도 한장 갖고있습니다^-^

    기온차가 심해서일겁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그럴땐 뜨뜻한 사우나에서
    두어시간 푸욱 담그고 나오면 몸이 가뿐해지더군요..^^"
    • 오 포스팅을 벌써 하셨군요..저도 트랙백 날립니다^^
      이 DVD 정말 마음에 듭니다..너무나도 멋진 공연 같아요.
      저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포티쉐드를 즐기는 관객들을 보니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지금은 몸살은 없어졌는데 아직 머리가 좀 띵 하네요..그런데도 지금 술 마시고 들어왔다는..-.-;;
  5. 앙...저 지금 막 Heima 보고 (원래도 팬임) 감동받아서 -근래 몇개월동안 본 영화중 최고- 블로그에 올릴 이미지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더군다단 저도 포티스헤드 좋아라 하는데 ..그 디비디도 사서봐야겠네요..ㅎㅎ 블로그 첨 와봤는데 볼게 많ㅇ은듯하네요..
    • 방문 감사합니다.
      하이마는 정말 음악 디비디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감동 덩어리지요^^
      포티쉐드도 참 좋은 DVD입니다..전 이런 소규모의 공연들을 즐기는 편입니다..좀 더 친근감이 가고 포근한 느낌이 들지요^^
secret
주로 모던락 음악들만 소개하다보니 대중락은 즐기는 것 같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
이번에 소개할  AC/DC는 큰 설명은 필요없을 것이다.
헤비메탈의 선두주자로 칭송받고 있지만 자신들은 그저 락음악을 할뿐이라고 말했듯이 헤비메탈이기에는 좀 가볍고 대중락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락커들도 좋아하고, 펑커들도 좋아하고 댄서들도 좋아하며 디스코클럽에서도 가끔 Back in Black 의 리믹스 버전을 들을때도 있다..역시 좋은 음악에는 장르의 법칙이 따르지 않는가보다.

리드싱어가 술중독으로 사망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계속 활동하면서 올해도 새 앨범을 발매했다.
호주가 탄생시킨 세계적인 메가밴드 AC/DC의 음악은 정말 파워풀 하면서도 부담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에 발매한 Back In Black앨범은 미국에서 마이클잭슨의 Thriller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기도 하다.
오랜 역사만큼 많은 수상 경력도 있으며 항상 위대한 락뮤지션 리스트에서 빠지지않고 포함되기도 한다.

이번 DVD는 1991년 Donington공원에서 가진 라이브 공연을 담은 내용이다.
악동 Angus의 신들린 헤드뱅잉과 기타연주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히트곡 몇 곡만 추려서 올려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WRITTEN BY
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트랙백  0 , 댓글  8개가 달렸습니다.
  1. 젊은미소님 블로그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저도 어제 비닐 뜯고 처음 봤는데 너무 훌륭해서 말을 잊었습니다..^^
  2. 다른 블로거께서 이 가수와 음악 소개해 준적이 있어서 몇 번 들어봤어요.ㅋ
    상당히 유명했나보군요..
    헤비메탈은 너무 과격해서 잘 안 든느데,
    그나마 좀 부드러운 것 같아요.하하.
    • 꽤나 유명한 밴드지요..^^
      그나마 정통헤비메탈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드러운 면이 있지요..거부감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3. 완존 명곡들의 잔치군요!
    연주..보컬 모두 생생하게 살아있네요!

    허..이 DVD는 저도 한번 알아봐야 되겠는데요..^^"
    • 4년전에 12000원 밖에 주지 않았으니 지금은 어쩜 더 저렴할수도 있겠습니다.
      이 DVD한장으로 AC/DC는 충분한 것 같아요^^
      새 앨범도 상당히 좋습니다..꼭 구입해서 들어보세요^^
  4. 아. 정말로 좋아했었던 AC/DC군요.

    그야 말로 AC/DC의 명곡중의 명곡들만... 후
    한참 Back In Black 앨범듣던때가 생각나네요.
    • AC/DC는 언제 들어도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우울할때 틀어놓으면 저도 모르게 모든 것 다 잊고 몸이 흔들거립니다..좋은 음악은 이렇게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것 같아요^^
secret
포스트펑크 밴드로서는 아마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아직까지 활동하는 밴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7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아직도 계속 앨범을 찍어내고 있다.
시작은 Gothic Rock으로 시작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팝적인 곡들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alternative음악 역사에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기도했다.
오랜 기간의 활동 덕분에 많은 앨범들을 발표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앨범은 1989년에 발매한 Disintegration이다.
Pornography도 다음으로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다.
모두 10장이 넘는 앨범을 찍어냈지만 개인적으로 소유한 앨범들은 딱 5장이다..Pornography, The Head On The Door, Disintegration, KissMe, Kiss Me, Kisse Me 와 Standing On A Beach:The Singles 다.

이번에 소개할 DVD는 The Cure : Trilogy라는 2002년도 베를린 공연을 담은 내용이다.
3장의 앨범 Pornography, Disintegration, Wild Flowers앨범의 곡들이 담아있는 2장의 DVD다.
제일 좋아하는 앨범 2장이 라이브로 들어있어서 구입하지 않을수가 없었던 DVD다.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 이번 포스트에서는 Disintegration앨범의 곡들만 추려서 소개한다.
아직 The Cure가 생소하다면 반드시 Disintegration앨범 하나만은 꼭 구입해서 들어보기 바란다..명반은 이런 것이구나 하면서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RITTEN BY
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트랙백  0 , 댓글  8개가 달렸습니다.
  1. 큐어의 디신테그레이션 앨범 포스팅 대기중이었는데
    이런, A급 동영상으로 먼저 선수를 치셨군요! ^-^"

    가장 애청하는 Pictures Of You와 Lullaby , Plainsong..
    거의 전트랙이 정신을 멍하게 만드는 앨범이죠..

    근데 제컴터가 피곤해서 그런건지 다음측의 서버불안정 때문인지 오늘따라 버퍼가 유난히 심한것 같네요;
    나중에 다시와서 제대로 감상해야겠습니다 ..
    • 이 앨범 정말 훌륭한 앨범입니다..들어도 들어도 실증나지 않는다는..
      포스트 꼭 올리세요..앨범 포스트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하지요^^
  2. 고등학교 다닐때에는 주로 70's rock을 들어서 그런지, "얼굴에 화장이나 하는 X들" 하면서 여자나 듣는 음악이라고 폄하하면서, 음악을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렇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실제로 들어보니, 얼굴과는 달리 음악은 괜찮더군요. 그당시 Staring at the Beach인가 하는 singles collection 앨범이 있었는데, 그것을 들으면서 저도 이런 음악을 좋아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도 학생때 주로 정통 락 음악을 즐기는 편이었는데 KISS라는 그룹을 알고 부터는 비쥬얼이 강한 밴드나 뭔가 좀 독특한 음색을 내는 밴드들이 좋아지더군요^^

      조만간에 KISS앨범도 한번 소개해야겠습니다^^
  3. 이 밴드도 처음 보네요^^
    보컬의 외모는 무섭긴 해도,,
    의외로 서정적인 음악을 하는군요.^^

    좋은 밴드 발견(?)하고 갑니다.
  4. 와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좋네요^6
secret
The Smiths에 대한 이야기는 길게 하고 싶지 않다.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그들이 처음 출발할때부터 너무나도 좋아한 밴드라서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1986년 여름 토론토 Ontario Place에서 그들의 공연을 볼수가 있었다.
Queen is Dead앨범을 발매한 후에 가진 콘서트였고 그 당시에 너무나도 좋아한 밴드라 밤을 세워서 표를 구입하고 정말 멋진 공연을 보게 되었다.
공연중 Morrissey의 카리스마는 정말 관중을 압도하였다..마지막에는 관객들이 무대위로 올라가 함께 춤을 추며 완전히 환상적인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 소개할 것은 앨범이 아니고 DVD다.
The Smiths의 뮤직비디오 콜렉션이다.
물론 어느 앨범하나 나무랄데없지만 오늘은 The Smiths의 뮤직비디오들을 먼저 소개하고 나중에 그들의 앨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왜 그룹 이름이 The Smiths라고 묻는다면..사실 처음에는 맴버 중 한명의 성을따서 만든 이름인줄만 알았다.
이런 평범한 성을 따서 밴드이름을 진 이유는 사실 80년대 당시 많은 영국 밴드들은  synth-pop이나 new wave음악을 하였다.
그리고 이들 밴드들의 이름들은 모두 고급스러운 이름을 가졌었다..Depeche Mode, Orchestral Maneuvres In The Dark, Classic Nouveux, Ultravox, Visage, 등등..
그러나 The Smiths의 맴버들은 이런 고급스러운 이름을 가진 밴드들만이 음악을 할수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처럼 아주 평범한 사람들도 좋은 음악을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영어권 사람들의 성 중에서 가장 흔하고 평범한 Smith를 선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전혀 펑범한 음악을 하지 않았다는 점..

모든 곡들이 다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How Soon Is Now? 가 최고^^



































WRITTEN BY
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트랙백  2 , 댓글  10개가 달렸습니다.
  1. 캬.. 이런것이야말로 선리플 후감상...
    집에가서 싹 다 봐야지..~
  2. 오 스미스군요! ㅎㅎ
    요즘 제가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업데이트도 못하고 있습니다;;;
  3. 와우, 트랙백 보고 왔습니다. 유튜브에서 볼수 없는 소중한 뮤직비디오네요. 공연까지 보셨다니 더 부러울따름. 올려주신 동영상 잘봤습니다~!
    • 네, 반갑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좋은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DVD를 립 하다보니 용량이 좀 많은 것 같아요..
  4. 공연을 보셨다고요!! 완전부럽!! T_T
    • 20년도 넘었지만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군요.
      다시는 보지 못할 공연이기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5. 이 좋은영상들을 이제서야 보게됬군요^-^"
    비디오로 듣는 How Soon Is Now? 언제들어도 좋습니다~
    모리세이의 독특한 춤사위까지 볼수있네요..!^^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