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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ECO의 소포모어 음반이 오늘 그들의 bandcamp 사이트에 디지털로 처음 공개 되었다. 예약 주문을 받았던  CD는 벌써 품절 상태고 2차 물량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첫 음반 이후 2년이 흘렀으니 아마 많이들 기다렸던 음반일 것이다. 올해 EP를 미리 발표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 음반이기도 하다. 올해의 슈게이징 음반은 이걸로 이미 점처 놓은 상태라고 봐야 할 것 같다.  12곡 모두 참 잘 만들었다. 아직도 Curve의 사운드가 느껴질 정도로 정통 슈게이징 사운드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이 음반이 정볍고 즐거운지도 모르겠다. 슈게이징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올해 이 음반 하나 만큼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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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신만으로도 주목받기 충분하지만, 그것을 떠나, 이번 앨범 이쪽 씬에서는 정말 떠들썩하던데요..^^
    • 이쪽 씬에서는 벌써 올해의 음반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슈게이징 음반 치고는 유일하에 초기 물량이 완판되기도 해서 아직 발매도 전인데 벌써 2차 프레스가 진행되는 것 같더군요. 그만큼 올해에 주목할만한 슈게이징 음반이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일수도 있겠네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바람꽃 2011.11.11 17:42
    아쉽네요.. 음원은 쉽게 구헀는데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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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Under Electric Light (Canada)
label: self labeled (2011)
genre: shoegaze
website : http://www.underelectriclight.com/
rank: in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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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주 잘 한국말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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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Degrees (Sweden)
label: DGRSrecordings (2011)
genre: shoegaze
website: http://www.dgrs.se/
rank: in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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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일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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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을 잘 모르는 것도 있지만 좋다고 해서 찾아 들어보면 정말 내 취향과는 완전 동 떨어진 음악들이라 별로 관심조차도 없다. 유일하게 듣는 국내 음악이라 해봤자 비둘기우유, idiotape 그리고 Dear Cloud 정도다. 그나마 이들 음악도 자주 듣는 것도 아니고 새 음반 나오거나 생각 나면 그때 뿐이다. 클럽도 가고 공연도 가야 정도 생기고 음악도 익숙해 지겠지만 뭐 그럴 처지도 못돼니 어쩔수 없지만..  아무리 인디 음악이라 해도 장난 하는 식의 음악은 거절이다. 연주 실력도 없고, 노력하는 모습도 없고, 욕심도 없는 그런 인디 밴드라면 사절이다. 그렇다고 서전음 처럼 놀라운 실력을 가지라는 것도 아니다..단 자신들의 색깔을 잘 표현하고 또 그런 색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고심하는 인디 밴드들에게 관심을 가진다. 내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솔직히 유투브에서 라이브 영상들을 보면 그런 밴드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좀 안타깝다..그저 음악하면서 놀자라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과연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음악을 하는지 의심이 들때가 있다. 아마 그런 느낌은 형편없는 연주 실력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에서 잘 나타나는 것 같다.  외국도 마찮가지 겠지만 음악을 대하는 태도 에서 진정성을 보이는 밴드들은 그런 느낌이 고스란히 그들의 연주와 음악에서 나타난다..Grizzly Bear, Bon Iver나 Arcade Fire들은 이젠 인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훌륭한 음악인들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내거 Dear Cloud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들의 음악에서 참 많이 고심하고 노력했다는 흔적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항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기고 또 그들은 전혀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왠지 모르게 인디스럽지 않은 뭔가 프로다운 느낌을 주는 밴드 중 하나다. 분명 이들의 음악은 특별날것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다. 솔직히 음악만 따지면 아주 싱거운 음반이다..그냥 뭍혀지는 음악이다. 그러나 곡 하나 하나에 그들만의 노력과 고심이 담겨있는 흔적들이 느껴진다. 또 이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용린의 기타가 들려주는 소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소리이고 나인의 보컬 역시 내 취향과 잘 맞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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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어가다다비다 2011.06.22 12:22
    디어 클라우드 좋아요!
    저는 특히 이번 앨범 전에 나온 take the air EP 앨범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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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음반은 처음에는 LP로 구입하려 했는데 막상 유출된 음반을 들어보니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확 끌리는 것도 아니고 뭔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의 음반이라 일단 구입을 보류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국내 라이센스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그냥 저렴한 국내 CD로 구입하기로 한 음반이다.  좋으면 다시 LP 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이 CD하나로 충분하다. 음원만으로 들었을때와 다시 CD로 들어보니 처음 보다는 좋기는 하지만 역시 나사 하나 빠진 음반이다. 가능성은 충분히 보이는 음악이라 다음을 한번 기대해 본다. 그런데 커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예전 같았으면 그냥 LP로 질렀을텐데 요즘 내가 음반 구입을 무척이나 자제하고 있는 관계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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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어가다다비다 2011.06.22 12:23
    흔들흔들~ 휘청휘청~ 나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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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Astrobrite의 유명한 첫 음반 Crush가 vinyl로 처음 리이슈된다. 600장 한정으로 BLVD Records에서 출시하며 launching party도 한다고 한다(아마 지금 하고 있겠지..ㅋㅋ). 수많은 슈게이징 밴드들의 음악을 들었고 또 좋아하는 슈게이징 밴드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많은 애정을 가진 밴드가 또 이 Astrobrite이다. 사실 이들은 유일한 슈게이징 수퍼밴드다. Loveliescrushing이나 STAR같은 밴드의 맴버들이 모여서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로 1994년 부터 1997년까지 활동하다 모습을 감추고 2001년에 첫 음반 Crush를 출시했다. 슈게이징씬에선 너무나도 유명한 이들이지만 역시 대중적 사랑은 받기는 힘들었고 상당히 저평가된 밴드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MBV이나 Slowdive에 비해서 절대로 밀리는 음악을 하지 않으면서도 아직까지 큰 각광을 받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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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게이징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어야할 필수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도대체 어디에서 부터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 슈게이징을 사랑하지만 아직 이들의 음악 세계를 접하지 않았다면 꼭 들어보기 바란다. 슈게이징/노이즈팝은 이런거라고 확실히 보여주는 밴드다.
개인적으로 이들의 음반은 EP를 포함해서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LP를 찍어내지 않아서 CD로만 소장했는데 드디어 이번 리이슈 덕분에 첫 음반 Crush를 바이널로 가지게 되었다. 600장 한정이지만 금세 동날 가능성 많다. 계속 다른 음반들도 LP로 리이슈를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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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뇽달문 2011.03.18 13:56
    예전엔 슈게이징 밴드는 좀 등한시 했는데
    요즘 들어 막 땡겨서 찾아 듣고 있는데 오 이거 한번 들어 봐야겠군요
    우연찮게 The Sunshine Factory 듣고 요즘 이거만 듣고있네요
    • 슈게이징 음악이 한번 빠져들면 절대 탈출못하는 장르인 것 같아요. 이 장르 특유의 사운드가 머리에 밖히면 정말 다른 음악 듣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Sunshine Factory도 아시는 군요^^ 이번 음반 Sugar좋은 것 같더군요.
  2. 우와 진짜 무한반복 하고있어요ㅋㅋ

    정말 좋네요!
  3. 오늘 트위터 포스트락 봇 인가가 알려줘서 들어봣는데 참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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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받은 밴드들의 최고의 집합은 아마도 C-86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여기에 포함된 아주 많은 밴드들 중에 성공을 거둔 밴드들이 몇몇 있지만 솔직히 어느 밴드 하나 빠질 것 없이 지금의 인디팝 문화에 큰 영향을 준 것 만큼은 분명하다. 이런 C-86 사운드를 그대로 이어 받은 많은 밴드들이 지금도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저평가 받기는 매한 마찬가지다. 지금 이 순간 이런 C-86의 사운드를 이어가는 밴드중 하나 그러나 엄청나게 under-rated band 중 하나가 바로 Bubblegum Lemonade다. 쟁글팝, 인디팝의 고향인 글라스고 출신이라는 점도 그렇고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사운드를 그대로 이어받은 사실도 어쩌면 Bubblegum Lemonade도 소수의 광팬들만 보유하고 있다가 먼 훗날에 재대로 평가 받을지도 모르겠다. 2008년 2장의 EP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글라스고 클럽씬에서 이름을 알리고 데뷔 음반 Doubleplusgood을 발표하지만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더 멀리 퍼저나가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작년 말에 2번째 음반  Sophomore Release를 발매하지만 역시나 언더그라운드씬 외에서는 주목받지를 못한다. 유일하게 슈게이징계열의 차트에서만 이름을 올린다.
The Byrds와 JAMC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음반들이다. C-86의 쟁글팝 사운드가 그립고 Primitives의 Crash곡을 기억하는 당신이라면 이들을 지나쳐서는 절대로 안된다. 아직도 이런 멋진 쟁글팝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80년대의 인디팝, 드림팝 사운드를 훌륭하게 재해석 하는 밴드가 있다는 점이 좋다. 그 당시의 좋은 음악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Bubblegum Lemonade의 음악은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줄 것은 분명하다. 요즘처럼 복잡한 일렉 사운드와 화려한 이펙트와 믹싱기법으로 도배한 차가운 사운드 보다는 클랙식한 리켄바커 기타 사운드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소리를 찾는다면 이 음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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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짱이죠. 마티니 뮤직의호프!
  2. 안녕하세요 매번 몰래몰래 들어와서 좋은음악만 알아가는 1人입니다.
    Bubblegum Lemonade 음악 처음 들었는데 요즘 밴드답지않게
    80년대 향기가 품고있는 사운드가 너무 좋네요
    Bubblegum Lemonade
    국내에는 제대로 소개도 안된밴드 같은데 국내에선 구할수없을까요?
    • 외국에서도 취급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아마 국내에서는 거의 불가능 할것 같아요. 국내 팬이 많다면 퍼플이나 필즈에서 소량 수입할지도 모르겠네요^^
  3. 으헝 ㅠㅠ 매일 살 게 늘어납니다 ㅠㅠ
  4. 역시 영국이에요,^^
  5. 꼭 탐구해 보겠습니다. 제 감성도 응답 완료. 좋은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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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Gang of Four 와 함께 독특한 포스트펑크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던 Orange Juice의 박스셋이 작년 말에 출시되었다. Joy Division 박스셋과 함께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를 걸었던 박스셋으로 솔직히 가격의 부담이 되었지만 두번 생각도 안하고 바로 구입했다. 6장의 정규 음반 모두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실도 구매를 결정하게된 중요한 역활을 했다. 구성은 총 6장의 정규 음반과 보너스 DVD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트랙은 리마스터되었고 미발매곡들과 라이브 버전들이 각 CD에 적절히 포함되었다. 음악적으로는 상당히 풍성한 구성이다. 모두 듣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는 북스타일의 매우 콤펙트한 디자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각 디스크가 엉성한 슬리브에 담겨나오는 구성물 보다는 좀더 고급스럽고 마음에 든다. 음악은 벌써 인증 받은 이들이기에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일단 리마스터된 음원들이 상당히 깔끔하고 귀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다. 혹시라도 이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Gang of Four의 포스트펑크 기타 사운드에 디스코/펑키 리듬을 연결시킨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꼭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Orange Juice는 몰라도  리더 Edwyn Collins를 아는 분들은 국내에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의 음악적 시작이 어디서 출발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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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오렌지 쥬스! 역시 쿨하군요.

    그런데 이건 개별로는 안 나오나요 ㅠㅠ 다른 건 몰라도 Rip it Up은 구하고 싶은데...
    • 구할수는 있어도 가격이 다 후덜덜 합니다.
      CD한장 살 돈으로 이 박스셋 구입하시는 것이 더 저렴할 겁니다..음질도 훨씬 좋구요^^
  2. 진원사 2011.01.09 20:22
    음 첨 들어보는데 링크 걸어주신 음악으로 보아 포펑치고는 꽤 밝은 튠의 분위기네요.

    요즌 제가 티어드롭 익스플로드즈를 듣는데, 이거 꽤 물건이더라구요, 주인장님도 좋아하시나요?
    • 포스트펑크가 워낙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던 장르라 이런 스타일도 80년대에는 꽤 있었지요. 모두들 포펑하면 조이디비젼 스타일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는 않구요^^

      네 티어드롭도 좋아합니다. 요즘은 자주 찾아듣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많이 들었지요^^
  3. 하뇽달문? 2011.01.10 11:46
    음 보관하기엔 참으로 괜찮은 방법의 팩키지인듯..
    드디어 한국에 오셨나보군요. 이친구들꺼랑 에드윈꺼도 구해서 들어봐야겠군요
    이젠 오셨으니 자주들러야 겠네요.
    • 저도 은근 이런 패키지 마음에 듭니다..꽤 튼튼한 것 같아요.
      요즘 예전 같지 않아서 글은 자주 올리지 못하지만 좋은 음반 있으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 아 밴드명 정말 ....
  5. 처음 방문합니다~
    이건 정말 부럽네요..
    Falling and Laughing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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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부터 활동하면서 벌써 정규 음반반 10장이 넘는 매우 실력있는 아주 노련한 밴드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참 뜨지 못하는 밴드 중 하나다. 이쯤되면 뭔가 하나 빵 터저야 하는데 계속 마이너에서 아는 사람들만 알아주는 밴드로 남아있다. 이들을 보면 꼭 Elbow가 생각나는데 Elbow처럼 어느순간 갑자기 확 인정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본다. 고집스럽게도 인디 리이블을 고집하는 것도 이유이겠고 별로 스타덤에 대한 욕망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그저 음악이 좋아서 음악만 할수 있다면 성공 따위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음반은 이들의 12번째 정규 음반이다. 이들의 오래된 팬이라면(솔직히 그럴분은 없을 것 같고, 있으면 꼭 한번 만나서 안아주고 싶다..ㅋㅋ) 이번 음반도 마음에 들것이다. 오랜 세월을 활동하면서 그동안 참 많은 사운드의 변화와 계속 뭔가 새롭게 시도하려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이들의 음악은 분명 인디 음악이지만 슈게이징과 락/팝의 모든 요소들이 골고루 혼합되어있다. 그래서 오랜 세월 활동했지만서도 지루하지 않는 밴드 중 하나다. 아직은 평론가들의 지지를 얻고 있지는 못하는 것 같다..그 이유는 도저히 알수가 없지만. 충실한 팬들 덕분에 꾸준히 음반도 만들고 공연도 하면서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참 고맙고 사랑스러운 밴드다. 아직 이들의 음악을 접하지 못한 분들은 한번 기회를 주기 바란다. 어느 음반을 들고 시작해도 놓치는 것은 없다..음반 하나 하나가 다 개성있고 독립적이라서 참 다양한 이들의 음악 세계를 경험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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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앨범까진 꼬박꼬박 찾아 들었는데 이번 앨범은 나왔는지도 몰랐네요.

    전 [Leave Here a Stranger] 앨범부터 듣기 시작했어요. 2001년엔 저 앨범만 듣고 지낸 듯. ^^

    Jason Martin이 부인과 함께한 Bon Voyage도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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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대가 컸던 것일까? 솔직히 막상 음반을 받고 들어보니 기대 만큼의 행복은 주지 않은 것 같다. 뭐 워낙 주요 곡들을 많이 들어서 김이 빠졌는지도 모르겠다. 올초에 처음 발견하고 얘네들 완전 물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세 여기 저기 소문이 나면서 너도 나도 좋다고 하니 급격하게 애정이 식어버렸다. 내가 좀 나눠먹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다..ㅋㅋ 어차피 소니뮤직이라는 메이져 레이블을 등에 업고 있으니 홍보도 장난이 아니었고 특이하게도 신인밴드 치고는 국내 동시 출시라는 기념비적인 음반이기도 하다. 인디 레이블에서 소박하게 시작했다면 이렇게 까지 식상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건 음악을 떠나서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 메이저 레이블의 호화스러운 마케팅이라서 이들에게는 좀 미안하다. 다른거 다 떨치고 이들의 음막만으로 본다면 참 잘 만든 팝 음반이다. 왜 소니에서 계약 하고 이렇게 열을 올리는지도 알 것 같은 이유이기도 하다. 음반을 들으면 솔직히 처음 이들의 음악에서 접했던 뭔가 인디스럽고 새로운 느낌은 가지기 힘들다. 벌써 많이 들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막상 완성물을 접하고 보면 너무나 완벽하게 잘 다듬어졌다는 느낌을 받을수 밖에 없다. 신인 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다른 인디레이블의 음악에서 느끼는 아마추어리즘은 찾기 힘들다. 너무나 완벽한 대중 음악으로 탈 바꿈했다.
절대로 이 음반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고 요즘 이런 음악 찾아보기가 힘든데 그런 의미에서 많은 만족감을 주는 것은 확실하다. 솔직히 처음 접했을때는 포스트펑크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들이었지만 지금에서는 뉴웨이브쪽이 더 가까운 것 같다. 이들의 음악이나 MV를 보면 항상 떠오르는 것이 Ultravox다. 이들이 Ultravox를 얼마나 밴치마킹 했는지는 모르지만 참 많은 면에서 비슷한 느낌이 든다. 아직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는 꼭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Lady GaGa도 좋아하고 XX도 좋아한다면 이 음반도 좋아할 것이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아서 잘 파악하시기를..
참고로 싸인을 한 뮤직시트를 보내주었는데 악보를 보지 못하니 저 곡이 어떤 곡인지는 모르겠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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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주요곡들 빼면 좀 김이 새는 느낌도 있고...
    제가 XX는 좋아하는데 레이디가가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가요?ㅋㅋ
    요즘 싸게팔기도 해서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위시리스트에서 지웠네요;; 동향출신 델픽보다 좀 더 거품이 심한듯;
    • 김이 좀 샌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군요..기대가 너무 컸어요. 그래도 그렇게까지 나쁜 음반은 아닙니다. 국내 라이센스 정도의 가격이라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는 있어요.
  2. 하뇽달문? 2010.09.25 00:09
    ep 발표후 기간이 너무 길었던듯...
    저같은 문외한도 이들 그룹을 알정도였으니 여기저기 많이도 언급되서
    그래도 앨범 들었는데 괜춘하던데요...저도 레이디가가는 별로지만
    • 뭔지 모르게 워낙 유명세를 타면 괜히 반감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사실은 속으로 그런 명성을 얻지 못하는 밴드들은 좀 관심좀 가져주라고 소리지르면서 막상 유명세 타면 등을 돌리는 이상한 성격..-.-;;
      저도 전반적으로 음반은 좋은 것 같습니다..뭔가 좀 아쉬운 면이 있지만 그래도 신인 치고는 컨셉을 참 잘 잡았어요^^
  3. 저도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Blood, Tears & Gold는 정말 올해의 트랙.
  4. 류사부 2010.09.25 23:14
    저도 올해 산 신보중에 솔직히 가장 실망스러웠네요.. 그냥 생각보다 훅도 안느껴졌어요 심심하다고 해야할지.. 완전 메이저라고 딱히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ㅎㅎ 이건 너무 ..!!
    • ㅎㅎ 아마 많이들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컨셉은 잘 잡았는데 메이져로 간 것이 문제인 듯..그래도 영국차트에서는 톱10에 집입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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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포스트 펑크 사운드는 나에게 항상 고향같은 소리다.
음악의 신선함을 떠나서 비슷한 사운드의 밴드를 발견하면 좋아할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누구에게는 70년대의 클래식락이나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선호할 것이고 또 누구는 비치보이즈의 서핑 사운드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함을 느낄지 모르겠다.
이렇게 다들 자신들이 선호하는 음악과 스타일이 있을 것인데 이런 경향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감수성 높은 10대때 음악을 많이 들었다면 또 특정 음악에 그 당시 많이 노출되었다면 그런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바뀌고 많은 음악에 노출되면서 나름 음악에서 만큼은 선입견 없이 다양하게 즐긴다고 느끼지만 사실 뚜껑을 열고 보면 자신이 갈구 하는 음악은 언제나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는 언제나 80년대의 어두운 포스트펑크 사운드 만큼 좋은 음악도 없는 것 같다.
Echo & the Bunnymen, JAMC, The Cure, Joy Division같은 음악에 언제나 끌리는 이유는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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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Isa & The Filthy Tongues의 소포모어 음반 Dark Passenger는 이런 나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수 밖에는 없다.
첫 음반도 참 훌륭했지만 이번 음반은 더욱 더 80년대 사운드에 가깝다는 느낌이다.
어두운 음악이지만 그 밑에  깔려있는 멜로디는 심플하고 거짓이 없으며 어렵지 않다.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주지는 않지만 오래된 기억들을 되살리고 고향에 온 것 처럼 편안함을 준다.
음반 전체는 타이틀 처럼 어둡고 캄캄 하지만 이 여행을 떠날수 있는 승객이 될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그저 즐겁기만 하다.
초창기 시절의 Echo & The Bunnymen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이 음반 전체에서 풍기고 있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감수성과 감각도 가지고 있는 음반이다.
워낙 언더그라운드 쪽에서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최근 영화에도 사운드트랙을 담당했고 Metcalfe같은 레전드도 멤버로 있는 밴드인 만큼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이런 어두운 포스트펑크 사운드 좋아한다면 절대 실망 없을 것이다...특히 Echo의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이다.
첫 음반과는 성격이 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첫 음반 생각하고 높은 기대를 가지거나 또는 반대로 무시하지 말기를...이 번 소포모어 음반은 완전 다른 작업물로 봐야 할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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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 네, 안녕하세요.
      안타깝게도 초판은 지금 절판 상태입니다.
      5월 11일에 다시 재발매가 이루어지는데 이번에도 역시 LP버전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LP원하신다면 지금 예약 주문 넣으셔서 구매하실수 있을 겁니다.
      지금 아마존 미국에서 예약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 ENTClic@music님 말씀처럼 LP버전 밖에 없네요.
      아쉽지만 일단 MP3파일이라도 구했습니다.
      LP는 구매대행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구매하려구요.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러게요..이상하게도 그 음반은 CD로 출시를 하지 않더군요..무슨 똥고집인지..ㅋㅋ
      이번에 정규 음반 나오니 그 것을 노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 오 멋진 언니가~
  3. 전 80년대 청소년기에 주로 하드 락을 들어서 지금도 그쪽이 마음의 고향인 것처럼 느껴지는 학파(?!)입니다. ^^ 당시에는 펑크 상당히 안 좋아했고 포스트 펑크도 관심 없었는데요,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 이른바 mellow한 것인지 그런 쪽도 꽤 귀에 들어옵니다.
    • 아마 대부분 락을 즐기시는 분들은 메탈로 시작하신 것 같아요.
      자극적인 하드락 사운드에 빠져들수 밖에는 없지요.
      사실 저도 메탈로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음악 생활을 할때는 펑크나 포스트펑크에 푹빠진 관계로 아직도 그쪽 음악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나이 들면서 다양하게 접근하는 것 같아요..그래도 언제나 다시 뿌리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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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동안 출시된 모든 슈게이징 음반 중 가장 최고를 뽑는다면 아마 Air Formation의 2007년도 음반 Daylight Storms일 것이다.
영국 출신의 5인조 밴드 Air Formation은 상업적인 성공은 이루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슈게이징 씬에서 이들의 인지도는 JAMC나 MBV 에 절대 뒤쳐지지 않는 밴드다.
특히 2007년에 출시한 이들의 3번째 음반 Daylight Storms는 워낙 괴물같은 음반이라 JAMC의 Psychocandy나 Slowdive의 Souvlaki와 같은 반열에서 놀고있다는 생각이다.
이들 음반 처럼 시간이 많이 흐른후에 다시 재조명을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참고로 Daylight Storms는 절판된 상태이고 중고 가격은 50불을 넘는 고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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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많은 슈게이징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이들의 4번째 음반 Nothing To Wish For (Nothing To Lose)를 출시하였다.
마지막 음반이 워낙 괴물스러워서 이번 음반에 실망할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든다.
슈게이징 사운드는 여전히 멋지게 들려오고 이들의 특징인 기타의 피드백과 드론 사은드는 마치 Spacemen 3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올해 슈게이징 씬에 Malory에 이어서 또 하나의 훌륭한 음반이 출시되었다.
아직 이들을 접해보지 않았다면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슈게이징 씬의 필청 밴드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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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소하기는 하지만 다양한 음악 접할수 있어서 좋네요...
    잘듣고 갑니다. ㅎㅎ
  2. 드디어 등장한 에어포메이숑~
    또 멤버들 얼굴 이야기해서 안됬지만 ㅠ, MV 보고 있으면 마치 이모밴드 같아요 ㅋ
    • ㅋㅋ..솔직히 저도 외모는 참 마음에 들지 않는 밴드 중 하나에요...포스가 너무 없다는..
      음악은 정말 멋진데 외모와 잘 맞아 떨어지지 않지요.
      그러고 보면 JAMC, Echo, Joy Division처럼 음악도 멋지고 스타일도 굿인 밴드 요즘 찾아보기 함들더군요^^

      그러고 보니 내일 저녁 간지가 좔좔 흐르는 카리스마 덩어리 딜론형님 공연 보시러 가시는군요^^
      좋은 공연 관람하세요^^
  3. 우와.. 이 밴드 되게 좋네요!
    이 블로그는 올 때마다 장바구니를 늘려주게 만드네요 -_-;;
    내가 지금 음반 때문에 돈을 쏟아부을 때가 아닌데..
    • ㅎㅎ..본의 아니게 지출을 부축이고 있군요^^
      음악은 그때 그때 필이 확 올때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바로 지르세요..퍽..

      그런데 오늘 밥딜런 공연 가지 않으셨나요?
      전 예상 리스트 보고 제가 아는 곡들이 별로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 역시 팬이 아니었나 보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공연 포기 했습니다.
      아무리 레전드라고 해도 공연장에서 모르는 곡들 듣고 좋다고 제 자신을 속일수는 없더군요..-.-;;
    • 네 저는 밥딜런의 20%의 디스코그래피도 들어보지 못한 애송이라서 쉽게 지갑이 열리질 않았습니다; 이유야 단순했네요.. 아무리 밥딜런이 밥딜런이지만, 어쩔 수가 없었네요. 밥딜런이라고 무작정 티켓 끊기엔 다른 것들이 더욱 더 절 유혹하네요~ ㅎㅎ

      바로바로 질러주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아요 ㅠㅠ
    • 막상 공연이 끝나니 못간 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앵콜 2곡 들을려고 큰돈 쓰지 않았다는 것에 위로하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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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바로 슈게이징/드림팝 장르다.
거칠고 시끄러운 JAMC도 좋아하고 몽한적인 Cocteau Twins도 좋아하며 꿈같은 드론 사운드가 특징인 MBV이나 Slowdive도 미칠듯이 좋아한다.
이런 밴드들은 슈게이징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에게도 참 익숙한 이름의 밴드들이다.
그런데 이들만큼의 유명세는 얻지 못했지만 90년대 부터 지금까지 꾸쭌히 슈게이징의 사운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린 정말 최고의 밴드가 있다.
바로 독일의 슈게이징 밴드 Malory다.
95년 부터 활동한 밴드이며 올해 그들의 4번째 음반 Pearl Diver를 출시했다.
슈게이징의 팬이라면 아마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현대 슈게이징 또는 뉴게이즈의 선두 주자 이기도 하다.
이들은 그저 기타의 패달만 밟으면서 슈게이징 사운드를 만들어내지 않고 여러가지 최신 기계들을 도입하여 새로운 사운드를 계속 발전 시키는 밴드이다.
그러나 이들의 뿌리에는 언제나 몽항적인 wall of sound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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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보 Pear Diver도 역시 최고의 음반이다.
올해 들어본 신보 중 가장 훌륭한 음반 중 하나다.
과거의 Malory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전혀 실망을 주지 않으며 지금 새롭게 슈게이징 사운드에 입문하는 팬들에게도 아주 좋은 음반이다.



보너스로 3번째 음반에 수록된 Sleeper..이 곡 너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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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직퀸 2010.03.24 04:20
    간만입니다. ㅎㅎ 슈게이징에 늦게 입문했지만 제가 가장 잘 맞는 음악인거 같습니다. 체계적으로 듣는게 아니고 듣다가 꽂힌 밴드위주로 듣는 스탈인데 슈게이징이라면 꼭 들어봐야 할 밴드가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네, 반갑습니다^^

      슈게이징이라고 해도 밴드 마다 특징들이 좀 있어서 좋아하시는 취향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JAMC, MBV, Cocteau Twins와 Slowdive입니다.
      이들만 정복해도 슈게이징은 다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2. Malory 저도 참 좋아합니다. Sleeper도 매우 좋아하고요. 패드와 기타사운드가 두텁게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 사운드이더라구요. Air formation의 근작에서도 스트링/패드가 꽤 다용되던데 신세대 슈게이저 밴드들 트랜드 같아요.
    • 그러게요, 요즘 슈게이징은 확실히 신 기술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좀 더 분위기있고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 같아요.
      과거에 머룰지 않고 이렇게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사운드 들어보면 정말 황홀하지요^^

      저도 이번 Air Foemation신보 구했는데 좋습니다^^
  3. 이승민 2010.03.25 00:49
    덕분에 좋은 밴드 알고 갑니다. 신보 곡 참 좋네요. 트위터에 링크했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음반도 전체적으로 참 좋습니다.
      저 곡이 마음에 드시면 아마 음반 전체도 마음에 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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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국내 라이센스 CD 2장을 구입했다.
Hello Saferide의 첫 2 음반이다.
많이 열광하는 아티스트가 아니어서 비싼 돈 주고 외국에 주문 넣어서 듣고 싶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데뷔 음반은 참 많이 좋아했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참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분위기의 음악은 그냥 다 좋다.

2005년 첫 데뷔 음반 때부터 결제는 하지 못하고 5년 동안 장바구니에 머물고 있는 음반이었다.
그 당시에는 한정 수량으로 vinyl을 출시했는데 지금은 찾아볼수도 없는 음반이지만 솔직히 큰 팬이 아니어서 놓친 것에 대해서 크게 실망하지도 않았던 아티스트다.
그동안 잊고 지냈는데 최근에 2008년 소포모어 음반을 국내 leaplaymusic에서 라이센스로 출시했는데 벌써 작년에 데뷔 음반도 라이센스로 출시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소포모어 음반 출시 기념으로 에코백도 함께 주는 행사를 했는데 이 참에 저렴하게 2장 다 구입했다.
에코백도 2개나 보내줬는데 솔직히 내가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음반 구입에 사은품도 받았으니 기분은 좋다.
뛰어난 음악은 아니지만 이런 분위기의 음악 좋아하는 분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음악을 접할수 있는 기회다...덤으로 에코백까지..

음악은 어쿠스틱 스웨디시 팝이라는 말이 정확 할텐데 직접 들어봐야 알 것이다.
스웨디시 팝 음악은 말로 표현 할수 없는 특유의 특징 때문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편인데 왠지 Hello Saferide의 음악은 스웨디시 느낌 보다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의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다.
미국의 Regina Spektor와 참 비슷한 느낌을 준다..Spektor의 음악 좋아하면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아마 어쿠스틱 기타의 비중이 높은 음악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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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이센스 되는 음반들을 보면 정말 참 많이 좋아졌다.
Leaplaymusic이란 레이블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Hello Saferide같은 음악을 라이센스 했다는 것을 보면 사장님의 음악적 수준도 참 존경스럽고 이런 음악을 국내에 소개하려는 이런 멋진 분들 덕분에 국내 음반 시장도 그리 어둡지 만은 아닌 것 같다.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 모두 이런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CD구입하셔서 즐기시기를..전 leaplaymusic과 아무런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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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 에코백 때문에 사야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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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는 지난 추석처럼 시체처럼 지내기 싫어서 근무를 하기로 했다.
집에 있어도 올해는 별로 편하게 지내질 못할 것 같아서 이번 연휴동안 오전 근무만 하기로 했는데 의외로 상당히 좀 바빴다는..그나마 심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
앞으로는 연휴동안 당분간 일을 하기로 했다..가족들이 오기 전까지는 역시 일에 파뭍혀 살아야겠다.

Echo & the Bunnymen은 80년대 포스트펑크 음악씬을 대표하는 그룹이지만 이상하게도 크게 뜨지 못한 밴드이다.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밴드로 긴 역사와 함께 지금은 뭐 보증 수표와도 같은 밴드이지만 같은 시기에 활동한 많은 밴드들에 비하여 유명세는 별로 얻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요즘 심심찮게 나타나는 포스트펑크 리바이벌 밴드들의 리뷰를 보면 언제나 비교 대상이 되고 하는 밴드들이 바로 Joy Division, Jesus & Mary Chain과 Echo & the Bunnymen이다.
이들 셋을 보면 이미지도 비슷하고 우울하고 다크한 면이 참 비슷하기도 하다.
셋다 비쥬얼적인 면이 비슷 하면서도 상당히 강한 이미지 덕분에 비교되기도 하지만 역시 다른 포스트펑크 밴드에 비해서 영국에서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기 대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셋다 다른 포스트펑크 밴드들에 비해서 세게적인 명성은 얻지 못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다.
특히 Echo & the Bunnymen은 너무나도 영국스러운 밴드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고 영국에서 만큼은 정말 대단한 인기를 누렸지만 미국에서의 인지도는 이상하게 만큼 거의 없었다.
이들은 미국을 너무나도 싫어했고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미국 투어가 그렇게도 싫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의미는 미국 시장을 뚫어야 하는데 이렇게 미국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다면 미국에서 좋게 봐줄 일이 없을 것이다.
3주만 미국에 있으면 향수병으로 상당히 예민해진다는 Ian McCulloch의 발언을 들어도 별로 미국 진출에 대한 욕심이 없었나 보다.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U2와는 정말 다른 케이스다.
U2는 매우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파고 들었고 결국에는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Echo와는 다른 세계적은 밴드로 거듭나지만 솔직히 음악적으로 봐도 Echo가 그 당시에 U2에게 밀린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뭐 이유야 어찌 되었던 이들이 선택한 결정에 대한 결과물이 상업적으로는 성공적이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Echo & the Bunnymen이 가지는 음악적 성과와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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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elf title의 1987년 음반을 들었는데 이 CD가 2003년 리마스터 반인데 후반부에 보너스 트랙 7곡이 더 있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보너스 트랙은 잘 듣지 않는 편이다..리마스터링 때문에 구입을 하기는 하지만 보너스트랙들에 매력을 느껴서 음반을 구입하지 않기 대문이다.
그런데 오늘 끝까지 18트랙을 다 들었는데 마지막 보너스 트랙  Bring On The Dancing Horses에 가서 음원이 튀고 깨지는 것이다.
예전에 한번도 여기 까지 듣지도 않았고 CD도 비교적 잘 보관했는데 왜 이런가 하고 봤더니..불량 CD다.
CD표면의 액체가 녹아서 잘못 구워진 CD였다..다행히도 마지막 보너스 트랙만 망가졌다는 것에 안도하고 있다.
미리 알았으면 교환했을텐데 벌써 수년이 지난 지금 어디서 구입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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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곡을 듣지 못하니 오기가 생겨서 이 곡이 들어있는 LP를 바로 꺼내들고 다시 들었음..ㅋㅋ
앞으로는 CD구입하면 항상 전곡을 들어보기도 하고 CD의 상태도 곰곰히 살펴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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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첫 번째 곡 상당히 좋네요. U2 얘기를 꺼내셔서 그런가 괜스레 U2하고 비슷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웃음)
    • 워낙 오랜 세월 활동한 밴드라 음반도 참 많이 출시했는데 아무래도 전성기인 80년대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 첫 곡도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인기를 끌었는데 기대치에는 못 미친 것 같더군요.
  2. Echo & the bunnymen 매우 좋아했던 밴드입니다.^^ 지금은 좀 열기가 식긴 했는데, 80년대에는 거의 이 밴드에 미쳐 살았지요. 세월이 갈수록 초기의 분위기는 많이 사라지고 좀 점잖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이들의 분위기는 참 좋아요. 이안 매컬로크의 비음은 정말 트레이드 마크죠^^. URGH live 비디오에 실린 Chrocodile의 라이브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 비디오보고 완전히 빠져버렸죠. 믹 재거나 짐 모리슨을 연상케하는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는 정말 멋지더라구요. 윌이나 피트의 연주도 좋고..^^
    • 하상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있는 밴드가 있는데 이들이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진행형인 밴드이기도 하구요.
      작년 신보를 친구와 함께 들으면서 "야, 예날 목소리 나온다!" 하면서 참 즐거워 했던 생각이 납니다..그만큼 이안의 보컬이 참 그리웠나 봅니다^^
  3. ENTClic님 안녕하세요

    오늘 12시에 밥딜런 내한 티켓 오픈했더라구요

    예전에 밥딜런 신보 포스트에서 공연 꼭한번 보고 싶다고 하셨던게 갑자기 생각나서요..ㅋㅋ

    저는 표값이 좀 부담스러워서 친구랑 무대설치 알바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주인장님은 콘서트보러 오시나요??
    • 전 이 공연 꼭 가려고 벼르고 있었어요..가격은 크게 상관하지 않구요.
      그런데 최근 딜런의 셋리스트 보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한 50%의 곡은 찾아서 들어야 할 정도로 잘 모르겠더군요..나름 딜런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좀 당황스럽더군요.
      워낙 레전드급이라 사실 미국에서 이런 셋리스트를 해도 딜런의 광신도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솔직히 저 같은 팬이나 국내 대다수의 팬들에게는 그의 'greatest hits'를 원할것 같아요.

      전성기가 아닌 그의 공연을 비싼 돈 주고 저런 셋리스트 들으러 가야 하는지 지금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 광신도는 아닌가 봅니다.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빠르게 티켓이 팔려 나가고 있다는군요..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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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참 많이도 듣던 음반이다.
참 좋아했던 포스트펑크 밴드였는데 그당시 The Cure나 Echo & the Bunnymen에 비하여 상업적 성공은 얻지 못했지만 이 음반 하나만은 정말 훌륭했던 것 같다.
요즘 다시 듣고 있는데 가사들이 이렇게 훌륭한지 이제서야 알았다.
젊었을때는 가사 보다는 음악 자체에 큰 비중을 둔것 같은데 요즘 다시 듣다보니 이런 훌륭한 가사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장점을 발견하는 좋은 점도 있구나..


 Up The Down Escalator :
I'm gazing at faces
Staring blankly at me
I suppose it's just the sign of the times
They tell me tomorrow will never arrive
But I've seen it end a million times

I lost my direction while dodging the flak
Oh give me a hint or something
Now they can erase us
At the flick of a switch
How long will they wait
No!
There must be something wrong boys

Obnoxious actions
Obnoxious results
Teachers who refuse to be taught
Distorted pictures
And dizzy, dizzy people
Rush by me at the speed of thought

Sitting at tables
And throwing the scraps
For Christ's sake leave them something
Now they can erase us
At the flick of a switch
Will they hesitate
No!
There must be something wrong boys
They're dragging me down

Eden
There's no Eden anyway

They're dragging me down
You either swim or you d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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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Chameleons도 즐겨 들으셨군요^^ 저도 꽤 좋아했습니다. 그 후신들중에서는 The Reegs가 더 낫더라고요.^^ 아무래도 Dave Fieldning이 만든 것이니 만큼..^^
    • 전 딱 이 음반까지가 내가 아는 Chameleons의 전부랍니다..ㅠㅠ
      2번째 음반은 들어보았는데 별로 와닿지 않아서 그 후로는 별로 관심 없어서 멤버들이 뭘 했는지 잘 모르고 있었어요.
      말씀하신 The Reegs는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가끔 눈팅하러 왔었는데 글은 처음 남깁니다. 리이슈(^^)해주시는 것들과, 요새 것들 모두 골고루 잘 듣고 있습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 네, 감사합니다.
      너무나 개인적인 콜렉션이라 누가 와서 들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이렇게 찾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단편선님도 명절 잘보내세요^^
  3. 즐겨찾기해놓고 가끔들어와보는데요 다양한음악 접해볼수있게되서 좋아요
    심지어 첫페이지부터 올라온글 읽어보면서 찾아듣구있어요 가끔아는뮤지션나오면 이상하게분좋음ㅋㅋ
    아무튼..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앞으로도 자주 와서 구경하겠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별로 좋은글도 없는데 이렇게 방분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무제님도 즐겨운 명절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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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음반이 2008년에 처음 출시되었을때 구입을 좀 미루고 있었는데 이유는 LP로 나올 것 같아서 였다.
그렇게 조금씩 미루다가 어느 순간 LP는 포기하고 CD로 구입하려고 했는데..이럴수가..ㅠㅠ
갑자기 품절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도 또 재발매 하겠지 하면서 기다렸지만 재발매는 이루어지지도 않고 신품은 보이지도 않으며 중고 CD 값이 점점 오르는 것이다.
별로 알려지지도 않고 인기도 얻지 못한 음반이 왜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지 정말 속만 타드러가고 결국은 이 음반도 Skywave꼴 나는구나 하는 불길한 예감..
결론은 처음에 바로 구입하지 않고 미룬 것이 어쩜이리도 배아프고 후회스러웠는지..
불과 2년만에 레어 CD로 등급하면서 이베이에서는 중고도 보이질 않고 가끔 보이는 아마존에서의 신품/중고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결국 구입은 포기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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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잊고 지냈는데 최근에 이웃 블로그에서 Daysleepers에 대한 포스트를 보고 다시 한번 검색에 들어감.
역시나 가격은 정말 어처구니 없게 책정되어있는 상태..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지..
결국 엄청난 검색 끝에 출시때 가격으로 판매하는 Tonevendor라는 사이트 발견하고 바로 결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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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이트가 또 진국이네..LP나 CD들의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구입하기 힘든 음반들이 꽤 있다는.
주로 영세한 인디레이블의 음반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Ceremony나 Screen Vinyl Image같이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찾기 힘든 음반들을 취급하고 있다.
Daysleepers의 음반을 저렴하게 구입한 것도 기쁘지만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알게된 것이 더 기쁘다..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는..ㅋㅋ




Tonevendor 사이트  : http://www.tonevend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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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뇽달문? 2010.02.06 10:41
    허걱 가격 차이가....
    장사꾼들은 되팔이 해도 될정도의 차이인데요
    • 그러게 말입니다.
      솔직히 저런 살인적인 가격에 정말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도 의심이 가더군요.
      아마도 업자들이 가격 부풀리기 작전을 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이런 분위기로 가기 대문에 역시 찾는 사람만 봉이 된다는..
  2. 와.. 이거 정말 잘 듣고 갑니다
    근데 음반은 제가 살 수가 없겠네요... 뭐야 이게 ㅠㅠ 희비가 교차합니다
    • 참 좋은 음반입니다.
      너무나 알려지지 않아서 좀 이상하기도 한 음반이구요...그런데 뭐 이런 음반이 한둘이 아니니..

      저정도 가격이면 외국 주문도 꽤 매력 있습니다..어차피 수입해도 큰 차이는 없을테니..그리고 저 음반 수입은 절대 없을 겁니다.
  3. 첫번째곡 듣고 소름돋고 있는데... 구할 수가 없군요 ㅠㅠ

    그나저나 트래비스의 명반 The man who가 절판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ㅠㅠ 이런일이..
    • 국내에서는 수입도 되지 않은 것 같더군요.

      가끔 트래비스 저 음반 보이던데 구입하기 어려울 것 같지는 않던데요..
  4. Tonevendor 아이템도 마음에 들고 좋아합니다.^^ 꽤 친절하고요. 여기에서 CD 주문해서 받아, 소포봉투 열 때면 항상 즐겁더라고요. 그림엽서도 넣어주고..^^
    • 오..역시 벌써 아시고 계시던 사이트군요.
      전 이번에 우연히 알게되어서 너무나 좋아요.
      전 아직 그림엽서는 받지 못했는데..좀 많이 주문해야 주나요?
  5. 제가 처음 이 Tonevendor에서 CD를 주문했을 때가 아마 8년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그때 한국에서 주문들어온 것이 처음이라고 그러면서 좀 메일을 주고받았어요. 그즈음에 주문한 것들에는 그림엽서 한 장씩 넣어서 보내주더라구요^^ 사실 큰 것은 아닌데, 꽤 기쁘던데요. 아마 그때 담당자(지금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만..)가 자의로 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회사차원에서 영업방침이나 뭐 이런 것으로 한 것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랬다면 아마 기본적으로 모든 고객에게는 보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호..8년전이면 정말 오래되었군요.
      미국쪽이 워낙 배송도 느리고 내가 노리는 음반들을 찾기가 힘들다 보니 주로 영국쪽 샵들을 많이 이용했는데 이 톤벤더는 정말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배송은 영국쪽이 가장 빠른 것 같아요.

      이쪽에서 최근에 Horse Shoe EP도 주문했어요..세률로이드님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여기에 이 CD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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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electronic 음반 포스트 올리면서 계속 들어서 그런지 속이 울렁 거린다..역시 난 락을 들어야 한다는..ㅠㅠ
작년에 놓친 좋은 음반들을 최근 다시 확인하고 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이 음반을 어떻게 놓쳤는지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음반이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시들어 갔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작년 초에 발매되었지만 아무도 언급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우연히 발견했는데 정말 아름답다..
마이스페이스에서 확인하니 역시 영국 맨채스터 출신이다..역시 이쪽이 나와 코드가 맞는 것 같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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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일단 슈게이징에 뿌리를 두고 있다..그런데 slow하고 몽한적이다..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음반의 첫 인상은  Slowdive를 연상케한다..포스트 MBV때의 영국 슈게이징씬에서 나올법한 음악이다.
재미있는 것은 실험음악의 대가 Ulrich Schnauss와도 함께 작업을 한 곡들도 있고 범상치 않은 밴드다.
밴드의 비쥬얼이 좀 딸리기는 하지만 음악만 좋다면 그게 무슨 상관이겠나?.
그런면에서 정말 아름다운 슈게이징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다..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밴드다.
나만 알고 있기에는 음악이 너무나 좋다는..역시 난 이쪽을 파고 들어야 하나 보다.
Electronic이나 흑인 음악은 이쪽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넘겨야겠다..그래도 Burial의 신보는 기대중이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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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뇽달문? 2010.02.04 01:23
    와우...첫번째 올린 음악 상당히 맘에 드는데요......
    • 슬로우 하면서도 상당히 분위기가 있지요.
      이런 소리가 참 마음에 드는데 이렇게 우연히 찾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나갈뻔한 음악이라서 참 아쉽더군요.
      많이 좀 알려젔으면 합니다^^
  2. 이거 넘 좋습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오 정말 음악들이 괜찮네요;; 시규어로스스러운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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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쁜 하루를 보냈다..집에서..ㅠㅠ
집안 대청소와 가구 재배치등 오늘 힘 좀 쓰고 지금에서야 늦은 이 시간에 처음으로 음악을 틀어놨다..조용히..
마음도 몸도 지치면 자주 찾는 음악이  Magnetic Fields의 음악들이다.

지금은 69 Love Songs CD들을 돌리고 있다.
방대한 물량의 곡들로 뭔가 거대하고 의미심장한 음반을 기대한 분들이라면 그 당시 분명 실망했을수도 있다.
그러나 3장의 CD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미니멀하며 아주 겸손하다..거대한 음반을 만들었다고 그 것에 맞는 화려한 치장을 하거나 억지스러운 포장을 하지도 않았다.
약속한대로 69개의 러브송을 들려준다...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다.
전혀 꾸미지 않고 방금 만둘어 낸 것 같은 음악이다, 곡 하나 하나를 그 곡만으로 즐기게 만드는  Stephin Merritt의 탁월한 송라이팅 실력에 박수를 보내준다.
음악은 음악 자체 만으로 즐기라는 Merritt의 메세지가 들어있는 것 같다.
Magnetic Fields하면 초창기 때 신스팝 음악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나는 69 Love Songs 처럼 로파이하고 어쿠스틱한 이들이 더 좋은 것 같다.
특히 Merritt의 저음으로 울려퍼지는 목소리도 참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오늘 처럼 피로한 날에는 그래서 이들의 음악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곡 하나 하나가 다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온 갓 스타일을 넘나들며 지루함이라고는 전혀 느낄수가 없다.
69곡이라는 어마 어마한 곡들에 질릴법도 하지만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정말 90년대 명반 중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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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해보니 이게 벌써...휴우...
  2. 비밀댓글입니다
  3. 매직퀸 2010.01.25 20:16
    69송이라.. 제목이 의도한거 같군요.. ㅎㅎ
    • 하뇽달문? 2010.01.25 21:05
      음 생각도 못했는데 69란 의미가 러브송이랑

      연관이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컥...
    • ㅋㅋ..모두들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전혀 연관 없다구요..정말..-.-;;
  4. 비밀댓글입니다
  5. 이번에 배송 온 머지레코드 책 속에 이 자켓이 있던데요
    늦게 알아보고 방가웠어요 ㅋ
    • 아 맞아요, 예전에 머지레코드에 소속되었지요.
      아마 60Love songs 이후로 레이블을 옮긴 것 같던데, 그래도 최대의 성공작을 남기고 떠났으니 머지레코드사는 별로 아쉬울 것이 없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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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즐겨 들었던 음반 중 하나가 바로 Noah & the Whale의 The First Days of Spring이었다.
나에게는 2009년 톱 50위 안에 드는 정말 즐겨듣던 음반이다.
이들과 비슷한 음악을 하면서 오래전부터 친분이 두터운 Mumford & Sons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수 밖에는 없었고 데뷔 음반 Sigh No More는 작년 10월에 출시되었는데도 음반 구입을 계속 미루고 있었다.
이유는 LP로 구하려고 지금까지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통 LP 소식이 없어서 결국 참지 못하고 CD로 지금에서야 지르고 말았다.
어차피 이럴거면 작년에 구입하고 베스트 리스트에도 올릴 것을 그랬다.
분명 톱 50위 안에 이름 올렸을 것이다...Noah And the Whale 바로 아래에..ㅋㅋ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일단 음악은 Noah And the Whale과 비슷한 최근 영국에서 인기있는 영국식의 인디포크 형식이다.
그렇다고 Fairport Convention이나 Vashti Bunyan같은 전설적인 영국 포크 음악을 연상하면 곤란하다.
Sigh No More 음반은 분명 포크 음반이지만 음악적인 색은 Arcade Fire를 연상케하는 인디 성향이 아주 강하다.
이런 느낌은 미국의 인디포크의 대표주자인 Fleet Foxes나 Bon Iver와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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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folk라는 꼬리표를 붙고 지금 불고 있는 영국의 인디씬에서 과연 Mumford & Sons가 향 후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는 이 첫 데뷔 음반만 가지고 평가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러나 이번 음반 Sigh No More에서 이들이 앞으로 충분한 입지를 가질 것이라는 예상을 할수 있을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데뷔 신고식이다.
특히 싱글로 나온 Little Lion Man은 밴조나 멘돌린스같은 전통적인 블루그라스 악기를 사용하여 포크의 색을 살리면서도 아케이드 파이어나 엘보우의 anthem같은 풍부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이런 관점에서 확실히 미국식의 nu-folk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두는 것 같다.
Little Lion Man보다는 Thistle & Whistle에서 이런 anthem 느낌이 더 잘 느껴진다. 잔잔하게 시작하면서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가는 음악에서 웅장함과 거대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며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면 닭살이 날 정도로 정말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한다.

완벽한 데뷔 음반은 아니지만 앞으로 무한 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며 이들의 다음 음반을 벌써 부터 기다리게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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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주 훌륭하지요. 나중이 더 기대되는 친구들입니다.
  2. 와우 이런 밴드가 있었군요. 게다가 수입까지! 위시 리스트에 넣어야 되겠습니다.
  3. 비밀댓글입니다
    • 아니 이것보고 스케일이 크다면 어찌하라고..드럼도 없이 밴조와 콘트라베이스 위주의 현악기가 전부인데 단지 사운드가 웅장해서?
      그런데 촌뜨기는 맞아요..ㅋㅋ..그래서 내가 좋아하는지도..

      녹차 롤케익은 나중에..솔직히 나도 정확히 제과점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는..방이동 어디쯤..
  4. 포크란 말에 주춤 했다가, 아케이드 파이어에 움찔
    두 단어의 괴리감이 ㅋㅋ 아케이드 파이어란 말에 믿고 들어보겠습니다~
    • ㅎㅎ..왠지 니나노님 취향은 아닐 것 같아요..지글거림이 없음.
      요즘 괜춘한 슈게이징 밴드 찾기 힘드네요.
      최근에 Ceremony의 새로운 싱글 출시되었는데 좋더라구요..확인해보세요^^
    • 왁, 확인했어요 someday~
    • ㅋㅋ..좋지요?
      이번에 새음반 나오면 구해야 하는데 구하기가 영 어려운 밴드라..레이블좀 옮겼으면 좋겠어요.
  5. ooo good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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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이 다가오면서 나에게도 준비해야할 숙제가 하나 남았다.
바로 올해 음반들을 정리해서 올리는 2009년도 베스트 음반들이다..워낙 개인적인 콜렉션이라 기대는 하지 말자..순전히 내 고집대로 선택하려고 한다.
그동안  올해 구입한 음반들을 이 블로그를 통해서 몇몇 소개했지만 아직도 많은 좋은 음반들을 소개 하지 못해서 오늘 부터 틈틈히 몇개 더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신인들의 활약이 아주 눈부시다.
요즘은 음악의 중심이 영국쪽의 글라스고우나 맨체스터가 아닌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이 쪽에서 훌륭한 신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올해 이쪽에서 나온 또 하나의 엄청난 신인 밴드가 있다.
결성된지는 1년밖에 되지를 않았고 올해 첫 EP를 출시했다.
Summertime EP는 총 7곡(미국판은 6곡)이 수록되었는데 어느 곡 하나 버릴것 없는 그런 음반이다.
일단 음악은 여름을 상징하는 Beach Boys의 느낌에 인디필이 물씬 풍기는 영국쪽 조이디비젼이나 에코앤더버니맨을 연상케한다.
마지막곡인 I Felt Stupid은 80년대 신스팝까지 넘보는 곡으로 이들의 팝메이킹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

최근 들어서 많은 인디 밴드들이 비치보이즈필을 많이 따라하고 있지만 성공적이지 못한 이유는 말 그대로 너무 따라했기 때문이다..자신들만의 새로운 스타일이 없고 그저 재탕이라는 느낌으로 신선함을 찾아볼수 없어 처음에는 '와' 하다가도 금세 실증나 버리고 만다.
그런데 The Drums는 다른 밴드들과 다르게 확실히 자신들만의 색을 가지고 신선함을 더해주면서 상당히 흡입력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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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C가 비치보이즈 멜로디를 노이즈와 혼동을 결합하면서 자신들만의 어두운 사운드를 추구했다면 The Drums는 비치보이즈의 밝은 멜로디를 살리면서도 로파이와 자유스러움을 결합하여 밝고 명퀘한 음악을 만들었다.
EP 하나만으로 그 것도 1년밖에 되지 않은 초보 밴드에서 이런 멋진 음악이 나왔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고 앞으로 많은 기대를 걸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단 The Drums는 내 2009 리스트에서 주목할 신인 중 하나에 이름 올린다.







'Archive ( ~ 2011) > CD'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Magnetic Fields - 69 Love Songs (CD)  (11) 2010.01.25
Mumford & Sons - Sigh No More (CD)  (11) 2010.01.12
The Drums - Summertime (EP)  (7) 2009.11.24
Cia0 My Shining Star - The Songs Of Mark Mulcahy (CD)  (6) 2009.11.17
The Mary Onettes - Islands (CD)  (2) 2009.11.16
Woundedfly (국내인디)  (22)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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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샌 밴드명을 검색하기 어렵게 짓는게 대세인가 봅니다. (xx,Girls 등등)

    Let's go Surfing은 약간 피터 비욘 앤 존 느낌도 나는 것 같은데, 좋군요. 정규 앨범이 기대됩니다.
    • ㅎㅎ..그러게요, 요즘은 밴드명이 너무나도 솔직하고 간단하다는..

      저도 저 위파람 나오는 부분 듣고 'Young Folks'가 떠올랐다는..
  2. 올해의 앨범 정리해주시면 잘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 꼭 좀 ㅎㅎㅎ
    • ㅎㅎ..별로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제가 한해동안 즐겨 듣던 음악 정리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워낙 짬뽕이라 특별한 테마도 없을겁니다.
  3. The Drums 좋아하시면 멤버가 공통이라, Horse Shoes도 들어보실 만 합니다.^^
    http://celluloide.tistory.com/entry/Horse-Shoes
    • 지금 막 확인했는데 정말 좋네요^^
      내년 정규 음반이 기대되는데요.
      Drums보다 더 유럽쪽에 가까운 것 같고 Air France가 막 떠 오르네요..이 밴드도 왠지 크게 뜰 것 같은 느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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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음반을 먼저 소개하자면 추모 음반이다.
그러나 어느 한 아티스트의 죽음에 대한 추모가 아니라 그 아이트스트의 부인에 대한 추모 음반이다.
주인공은 Mark Mulcahy의 와이프 Melissa Rich에 대한 추모 음반이다.
꽤나 이름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음반에 참여했는데 인터넷 라디오에서 Michael Stipe이 커버한 Everything's Coming Undone을 듣고 구입하게 되었다.
Thom Yorke, The National, Mercury Rev, Ben Kweller, Dinosaur Jr.외에 21명에 달하는 꽤나 이름있는 아티스트들이 이 음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Mark Mulcahy의 곡들을 자신들의 색으로 커버했다.
솔직히 난 Mark Mulcahy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알아보니 80년대 alternative음악을 한 미국 인디 밴드 Miracle Legion의 프론트맨이기도 하고 최근까지 솔로 활동과 여러 음악적 업적을 이룬 꽤나 실력있는 아티스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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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사랑했던 와이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용기와 희망을 잃으면서 혹시나 음악 활동을 접을까 우려하는 여러 음악인들이 뜻을 모아 그의 와이프를 위해서 또 그가 다시 일어설수 있게 이런 추모 음반을 계획했던 것이다..너무나도 아름답지 않은가?
21곡에 달하는 많은 곡들이 들어있는데 참 마음에 드는 음반이다.
원곡들을 들어보지 못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음반에 수록된 커버곡들은 하나 하나가 각 음악인들의 개인적인 해석을 달면서 다양하고 풍만한 음반으로 탄생한 것 같다.
좀 색다른 의미의 추모음반인 것도 매력적이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또 남겨진 사람에게 용기를 심어준다는 의미가 담겨있어서 더욱 빛나는 음반인 것 같다.
Mark Mulcahy를 잘은 모르지만 이 음반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다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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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연이 참 애뜻하네요..

    사실 외국앨범들은 가사 잘 신경 안쓰고 듣는편인데
    이런 사정을 아는거랑 모르는건 천지차이라.. ㅎㅎ
    • 정말 아름다운 일을 한 것 같아요^^
      전 가사에 상당히 신경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시규어 로스는 그냥 음악만..ㅋㅋ
  2. 음악을 떠나서 멋진 세러모니라고 생각해요. 떠난자와 남은자 모두의 영혼을 달래줄 아름다운 화환이군요. 꽃이 아니고 사운드로 지은.
  3. 앜 톰요크 드럼 죽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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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종일 잠만 자고 저녁 늦은 시간에 일어나서 간단히 저녁 먹고 TV도 좀 보고 음악도 좀 듣고 이제서야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참으로 무료한 하루다..빨리 다시 잠 들어야 하는데 하도 자서 지금 완전 초롱 초롱 하다는..
어제 취한 상태에서 여기 저기서 문자 온 것들 답한 것 보니 정말 창피해 죽겠다..왠 오타가 그리 많은지..ㅠㅠ
말도 안되는 이상한 문자들만 보냈으니 받은 사람들 정말 황당했을 것 같다는..이 자리 빌려서 정말 죄송하다는..어제 실수한 모든 분들에게 따로 아침에 문자를 보내기는 했는데 이젠 앞으로 취하면 미안하지만 오는 문자들 씹어야겠다..정신 상태가 올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래도 실수를 하게 되있어서 이젠 취하면 그냥 핸드폰 끄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자면서 The Mary Onettes의 새 음반 Islands를 계속 돌리고 잤더니 지금까지도 이 음악이 계속 머리속을 멤돌고 있다.
은근히 스위디시 밴드들에 호감이 가는데 특히 같은 Labrador레이블 소속의 Radio Dept.도 좋아한다.
그렇다고 아는 스위디시 밴드들은 손꼽아 한 열도 안되는 것 같다..워낙 접하기가 어려워서 인지도 모르겠다.
이번 음반은 이들의 2번째 음반이다..워낙 데뷔 음반이 좋아서 아무 생각없이 바로 구매했는데 뭐 그리 나쁘지는 않다.
뭔가 좀 발전된 모습을 기대 하였지만 욕심에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은 음반이다.
새로운 것을 원하거나 충격적인 것을 원한다면 이 음반은 아니다, 그러나 무난하고 듣기 편하고 계속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음악을 원한다면 한번 추천하고 싶다.
음악은 80년대 Cure, Echo & the Bunnymen, The Church, New Order의 음악들과 정말 많이 비슷하다.
위에 언급한 밴드들의 음악이 워낙 무난하고 포스트펑크 중에서도 상당히 대중성 강한 음악들이라 The Mary Onettes의 음악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 같다.
최근에 출시한 Echo & the Bunnymen의 Fountain음반과도 많이 비슷하고 두 음반 모두 내가 요즘 많이 듣는 음악이다..이런 음악은 놀라움은 없지만 질리지 않고 귀가 참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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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캐터에서도 보는데 여기서도 보네요 ㅎㅎ


    음악은 몇번 더 들어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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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음반 내 돈 주고 구입한 것은 아직까지 딱 한장이다..서전음 2집 뿐이다.
아..거지같은 산울림 박스셋도 있구나..ㅠㅠ
국내 인디 음악과 친해지고는 싶은데 별로 열정도 없고 나에겐 너무나도 어색해서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그냥 포기하는 편이다.
그런데 나와 음악 취향이 좀 비슷한 후배 동생이 한명 있는데 가끔 좋은 국내 인디 음악을 소개해 주기는 하는데 솔직히 내가 게으르기도 하고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확인해보겠다고 하면서도 그냥 지나가 버리곤 한다.
그렇다 보니 이 후배놈이 요즘에는 아에 CD를 사서 건내주고는 하는데, 비둘기우유도 이 녀석이 결국은 선물(?)준  것이다.
최근 전화만 하면 Woundedfly가 미친듯이 좋다는 설교를 계속 떠들어대서 꼭 확인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역시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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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잠시 만나서 저녁을 먹는데 또 설교가 시작된다..분명 좋아할거라고..결국은 선물로 사주겠단다.
나, 참..돈이 없어서 못사는 것도 아니고 또 분명 구입하면 뭔가 실망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사고 싶은 음반이 지금도 위시리스트에 넘쳐나는데 확실하지 않은 아이템에 돈 낭비하기도 싫고 그래서 그럼 선물해라 그랬다..주말에 못 만나니 택배 보내라고 했다..좀 심했나?..여자 후배지만 워낙 성격이 털털해서 한번도 여자로 느끼거나 여자로 대한적이 없어서 뭐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지만, 그래도 좀 미안하네..
하도 오두방정을 떨어서 도대체 어떤 음악을 하는지 인터넷에 좀 찾아봤는데 가끔 찾아가는 블로그에도 포스트가 올라와 있고 그래서 그리 나쁘지는 않은가 보다.
유투브에서 좀 찾아보니 일단 관심 끌기에는 성공한것 같다..사운드가 그리 나쁘지 않다는..
주말에 음반 도착하면 한번 제대로 들어봐야겠다..역시 또 몇번 듣다가 처박아두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이상하게 국내 음악은 몇번 듣다보면 금세 실증이 난다는..이번에도 속은샘치고 한번 기회를 줘보자..일단 공짜로 얻었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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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국내 인디도 곧잘 듣는데 올핸 이상하게 손이 많이 안갑니다
    워낙에 외국에서 좋은 앨범이 많이 나와서인지 몰라도... 언제 시간나면 앨범 정리나 해야겠네요

    올해 국내에서 나온 앨범중엔 황보령이 제일 좋더군요
    그나마 같이 듣는건 오소영,이장혁 정도
    • 전 항상 관심은 있어도 잘 접근하지 못하겠더군요.
      홍대클럽에도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저에겐 너무나 먼 그대입니다^^
      황보령도 들어보긴 했습니다..그런데 역시 아는 것이 없다보니 계속 파고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2. 저는 국내인디 좋아하는 밴드가 꽤 되는데요 ㅎㅎ 그런데 이 밴드는 모르는 밴드네요.
    근데, 국내든 국외든 저는 역시 새로 나온 밴드는 잘 모르고.. 듣던 것만 듣거나,
    이미 사람들이 단물 다 빨아 먹은 명반들도 잘 모르는지라,
    결론은 역시 평생 들어도 자꾸 찾아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을게 없다~ 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 ㅎㅎ..저도 사실은 좋아하는 것만 죽어라 듣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저의 아이팟 톱 100곡은 모두 80년대 음악들입니다.
      아무래도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던 80년대가 저에게는 곡 하나 하나에 많은 추억과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요즘 신보도 많이 듣기는 듣지만 그때의 음악들 처럼 정이 가지는 않습니다.
  3. 거지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걸 팔고 비틀즈모노박스셋 살려고 했지만 ㅡㅡ++
    • 팔수나 있을런지..전 박스셋 사고 이렇게 후회 해본적이 처음인 것 같아요.
      나중에 좋은 분에게 기부나 할려고 합니다^^
  4. 그래도 산울림 박스셋은 사셨군요~ 패키지 거지같다는덴 저도 완전 동의를 ㅠㅠ 너무 못만들었어요 ㅋㅋ 저도 올해는 이상하게 국내인디 앨범들을 많이 못들은거 같아요. 여기서 뽐뿌받느라 외국앨범들 많이 산 탓도 있을듯? 합니다. ㅎㅎ 비둘기우유 구해주신 후배님 안목 믿고 요거도 찾아봐야겠네요~~
    • 책임은 못집니다..ㅋㅋ
      저도 일단 음반을 아직 다 들어보지 못해서 과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기님은 많은 공연을 다니시니 접근하기도 편하실테고 부럽습니다^^
  5. 그러게요, 저도 참 이상하게 국내 인디 음반 사서 들어도 많이 듣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서울전자음악단도 저는 몇 번 듣고는 말았...; 비둘기우유도 앨범으로는 괜찮았는데, 실제 공연은 좀 실망했고요. ㅎㅎ
    • 전 아직 공연을 본적이 없어서 일단 음반으로만 생각하면 비둘기우유가 내가 들어본 국내인디 음악중에서는 가장 좋은 것 같더군요.
      솔직히 이들은 꼭 한번은 좀 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서전음의 실력은 절대 부인할수 없지만 음악은 저와는 별로 맞지 않는 것 같아요.
  6. 비밀댓글입니다
    • 감사합니다.
      메일 방문해서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눈팅 회원이라 좀 미안하기도 하구요.
      제가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단 별도의 글은 저에게 좀 무리이고 이 블로그의 글들은 올리셔도 좋습니다^^
  7. 국내인디밴드 훌륭한거 많은데. 못, 허클베리핀, 로로스, 비둘기우유등등
    좋아하실겁니다.
  8. 아니 왜 거지같다구. 그럼 저 주세요 ㅠ.ㅠ 저 사고 싶은데 자금이 ㅠ.ㅠ.. 아 산울림..국내도 꽤 들을만 합니다. 위에 언급하셨듯이. 취향이 좀 포스트 락 좋아하시는거 같으시니 로로스 한번 들어보시면...올해는 언니네 이발관이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국카스텐이랑. 국카스텐은 작년인가 -- 암튼..
    • ㅎㅎ..패키지가 거지 같은거지 음악은 역시 훌륭합니다^^
      비싼돈 주고 구입한 박스셋이 저 모양이니 화가 날수 밖에 없었지요.
      나중에 이벤트로 내놓을지도 모르겠어요.
  9. 아 그리고 즐겨듣는 아이튠즈 라디오 채널은 뭔가요 ? 전 아이튠에선 일렉 채널만 들어요..
    • 특별히 어느 한 체널을 듣는 것은 아닙니다.
      워낙 다양한 체널들이 많아서 그날 그날 내키는 것 골라서 듣는 편입니다.
      연도별 장르별로 잘 정리되어있어서 그날 필이 오는 체냘 정해서 하루종일 백그라운드에 틀어놓는 편이지요.
      모르는 좋은 곡이 있으면 바로 메모해서 나중에 확인 하기도 하구요^^
  10. 근데 이 밴드 좋은데요. 저도 첨 들어봐서.. 아 여기는 음악정보 창고 같은 느낌이 ㅎㅎ
  11. 비밀댓글입니다
    • 네, 동시에 제가 복사해서 올리지요^^
      그런데 저만의 개인적인 섹션은 좀 부담스럽습니다.
      저외에 다른 필진들이 있다면 같이 올릴수 있는 공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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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곡들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원곡 보다 못하게 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이유는 특히 잘알고 있는 원곡일 경우 더욱 그런 것 같다.
커버곡들로 유명해진 Nouvelle Vague의 경우도 80년대 포스트펑크나 뉴웨이브곡들을 많이 커버해서 처음에는 참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역시 계속 듣다보면 '싼티'가 나는 것 같아 지금은 음반 처밖아 놓고 들어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역시 보컬이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 Susanna and the Magical Orchestra의 음반은 심심하면 꺼내서 듣는 것 같다.
첫 트랙 Hallelujah는 Leonard Cohen의 원곡보다는 커버곡들이 더 유명한데, 특히 Jeff Buckley의 리메이크가 상당히 유명하지만 역시 내가 여성 보컬을 좋아해서 그런지 Imogen Heap와 Susanna의 커버 버전을 더 좋아한다.
이 음반에는 Joy Division의 Love Will Tear Us Apart나 DM의 Enjoy The Silence도 상당히 잘 리메이크했다는..
요즘 처럼 날씨가 쌀쌀하고 우울할때 혼자 집에서 듣기 참 좋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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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은 커버곡이 원곡보다 더 낫기도 한데 Hush나 I Will Survive같은곡..
    후자의 경우는 원곡 정말 안 좋아 하는데 케이크 버전은 팬이거든요 취향문제라고도 볼수 있겠다만 ㅎㅎ

    누벨바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말씀대로 좀 질리는 맛이 있지만
    guns of brixton은 누벨바그 커버 매우 좋아합니다 저도 여자 보컬 너무 너무 사랑하는듯..
    • 제가 나이가 들면서 여성 보컬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솔직히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참 이상하지요..
      그래도 건스오브브릭스톤은 역시 클래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
  2. 암리타 2009.11.10 21:27
    헉.. 할렐루야는 어떤... 무언의.. 울림이... 느껴지네요...
    제프버클리보다 훨씬 더 좋은거 같습니다..ㄷㄷ
  3. 빨강머리 보컬리스트가 상당히 임프레시브해서 찾아 봤는데.. AllMusic에도 바이오만 나와있고 디스코그래피는 수록되어 있지 않는 그룹이군요. 역시 ENTClic님 대단하시다는. ^^ 그건 그렇고.. Imogen Heap(발음이 이모젠 힙이라는군요)도 할렐루야를 커버했나요?! 상상이 잘 안 됩니다... (전 이 언니 보면 늘 SNL 코메디언인 크리스틴 위그가 연상된다는 ^^)
    • 미국에 계셔서 잘 알겠지만 예전에 The OC라는 미드가 있었습니다.
      하이틴 내용의 미드였는데 제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이 미드를 아주 광적으로 모슨 시즌을 다 봤는데 스토리가 재미있다기 보다는 이 미드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음악감독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워낙 탁월한 음악들을 삽입해서 매번 에피소드마다 음악 칮아서 듣는게 너무 행복했는데 Imogen Heap의 할레루야도 이 미드에서 발견했지요^^
      한번 들어보시면 정말 모든 할레루야의 리메이크 중에서 단연 최고봉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4. 듣고 싶은데 이놈의 버퍼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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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음반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던 음반이다.
2주전에 우연히 구입하게된 이유도 아직 Damon & Naomi의 음반이 한장도 없었고 사실 예전에 들었을때는 정말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었기에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나마 이들을 알고 있던 이유는 Galaxie 500의 전 멤버들이었기 때문이다.
2주전에 구입했지만 오늘에서야 포장을 풀고 아침 출근길에 차에서 들었는데..오~ 이럴수가, 너무나 좋은 것이다.
역시 내가 취향이 많이 바뀌긴 바뀐 모양이다..예전에는 이런 음악 들으면 분명 지루하다고 했을텐데 지금은 너무나도 좋게 들린다.
CD전체 다 들으려고 직장에 도착해서도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아침부터 음악에 푹 빠져 바렸다..정말 아름다운 음악을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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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바로 mp3로 리핑하고 아이툰즈에서 무한 반복 중..저녁 먹고 스카치 한잔 마시면서 음악에 푹 빠져버리고 있다.
예전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이런 음악들의 재발견으로 참 행복하다..왜 이리 멋진 음악을 그때는 무시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나이만 드는 것이 이럴때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좀 더 폭넓은 음악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아서 기분은 업이다..사실 스카치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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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한반복 중입니다..
    비오는 오늘 술한잔 땡기게 만드는데요?^^ㅎㅎ
    • ㅋㅋ..저도 어제 비오는 바람에 이번주 술 마시지 말고 넘기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ㅠㅠ
      결국 저녁에 동네 포차에서 소주 1병과 오돌뼈, 오뎅탕 먹고 들어왔다는..
  2. 가치를 몰랐던 음반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참 뿌듯하더군요
    전 최근의 Depeche Mode가 그랬습니다. 부끄럽게도 사놓고 몇번듣다가 처박아버린 [Violator]...
    • 사실 그런 음반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시 찾아 듣기는 너무 귀찮고 지금처럼 우연히 발견해서 다시 들어볼수 밖에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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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e는 80년대를 대표할만한 싱어/송라이터 Matt Johnson의 음악적 제능을 표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Matt Johnson을 중심으로 계속 밴드 맴버들을 바꿔가면서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였고 The The를 통해서 Matt Johnson의 복잡하고 어수선한 음악 세계를 맛볼수 있었던 것 같다.
The The를 거쳐간 맴버들은 The Smiths의 Johnny Marr, ABC의 Dave Palmer, Orange Juice의 Zeke Manyika, Art of Noise의 Anne Dudley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그 당시 이름값 좀 했던 Sinead O'Connor 나 Jools Holland 등과 함께 작업을 같이 하기도 하였다.
정말 훌륭한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서 그런지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존경받는 음악인이었고 소수의 충성심 강한 팬들로 참 오래도 활동했던 것 같다.

오늘 갑자기 'Perfect'가 떠올라서 다시 듣고 있는데..역시 '완벽'하다.
1983년 첫 데뷔 음반 Soul Mining에 수록된 곡이지만 나중에 12인치 extended version 으로 나온 버전이 정말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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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롱버전을 듣기 위해서 12인치 바이널은 결국 구하지 못하고 2002년에 콤필로 나온 더블 CD를 구했다.
CD 한장에 12인치 믹스로 출시된 버전 8곡이 들어있는데 사실 이 CD 한장을 위해서 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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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투브에서는 이 롱 버전이 없는 것 같다..
유투브에 12" 믹스 버전이 없어서 처음으로 유투브에 직접 업로드 했다..ㅋㅋ
9분에 달하는 이 12" 믹스를 들어보면 정말 완전 '뿅'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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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rfect도 좋고.. 쟈니 마와의 대표적인 공작인 The beat(en) geberation 거의 완벽한 기타팝이죠^^ 무지 즐겨들었어요. This iis the day는 여러가지 버전으로 지금도 즐겨듣지요. 맷 존슨 대단한 아티스트입니다.
    • 정말 대단한 싱어/송라이터인데 큰 빛을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지요.
      그래도 평단이나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인정받았으니 그걸로 만족할지 모르겠군요..그래도 대중의 인기를 한번쯤은 안고 싶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2. 작년인가 까지만해도 The The는 맷존슨의 프로젝트 밴드 정도로만 생각했었다죠~
    아트 오브 노이즈의 Anne Dudley가 거쳐간건 이 글을 통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친구한테 들려주니까 더더? 걔네 한국 밴드 아냐? 이래서 좀 벙쪘던 기억이.. ㅎㅎㅎㅎ
    • 워낙 거쳐간 멤버들이 많아서 다 기억하기도 힌들지요^^

      ㅎㅎ..저도 가끔 The The이야기 하면 국내 밴드를 다들 생각하시더군요..음악은 완전 다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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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CD 한장 소개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Noah And The Whale의 2번째 정규 앨범 The First Days of Spring이다.
첫 음반의 부족함을 확실히 체워주는 음반이다.
첫 음반 출시 후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번 음반에서는 정말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팝 음악 좋아하고 포크 음악 좋아하고 Neutral Milk Hotel과 Belle & Sebastian 좋아한다면 한번 꼭 확인 해보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80년대의 Waterboys도 연상케하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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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rors에 이어서 소포모올 음반으로 대박을 터트릴 것 같은 느낌이다..1년 사이에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LP로 구하는 것인데..결국 또 머리쓰다가 이번에도 실페했다는...
지금은 자금 부족으로 그냥 CD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번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음반 제목은 First Days of Spring이지만 왠지 가을에 더 어울린다는..
이 음반에 동반되는 영화도 찍었다는데 시규어 로스의 하이마 같은 감동을 전해준다는 소문이다..보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지??

그런데 안타깝게도 드러머 Doug Fink는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이번 음반을 끝으로 밴드를 떠났다는..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ㅠㅠ






'Archive ( ~ 2011) > CD'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mon & Naomi - The Sub Pop Years (CD)  (4) 2009.10.15
The The - 45 RPM (CD)  (4) 2009.09.29
Noah And The Whale - The First Days Of Spring (CD)  (6) 2009.09.22
Rolling Stones - Forty Licks (CD)  (8) 2009.09.17
Air France - No Way Down (CD)  (12) 2009.06.25
The Waterboys - This Is The Sea (CD)  (6)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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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5 Years Time만큼 가을에 잘어울리는 곡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와서 노아 앤 웨일을 만날 줄이야.. The First Days of Spring는 제목 처럼 봄에 들어야 할줄 알았는데 가을에 들어도 좋군요 ㅎㅎ

    그나저나 다른길을 걷기위해 음악 접는 아티스트 보면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스팍스 비얼드라는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 리더는 CCM쪽 음악을 하고 싶다고
    음악 활동을 접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더군요 ㅜㅜ
    • ㅎㅎ..음악적으로 많은 제능을 가진 음악인들이 다른 길로 나선다고 하면 정말 아타깝지요.
      물론 자신들의 꿈이 있으니 그렇게 하겠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더욱 더 아깝다는..
      의사의 길을 걷겠다는 Doug Fink는 개인적인 이유로 정말 말리고 싶네요..왜 그런 험난한 인생을 살려고 하는지..-.-;;
  2. 팝 음악 좋아하고 포크 음악까지는 좋아합니다. ㅎㅎ 이따 회사에서 잠시 들어볼께요~
  3. 어어 들어봐야겠네요
    앨범 커버가 맘에 드네요
    뭔가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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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틀즈 덕분에 올드 음반들을 다시 듣게 되는데 특히 그 당시 함께 활동했던 Rolling Stones, Kinks, Byrds등을 들어봤다.
모두 정말 락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밴드들임에는 분명하다.

콤필음반들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항상 구입하고 나면 후회하는 일들이 많아 왠만해서는 구입하지 않는데 단 일원도 아깝지 않았던 콤필이라면 Phil Spector의 Back in Mono와 Rolling Stones의 Forty Licks다.
Rolling Stones의 워낙 방대한 디스코그래피 덕분에 나도 모든 정규 앨범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다.
80년대 이후의 Rolling Stones 음반들은 정말 몇장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 와중에 Forty Licks가 출시되었고 정말 아주 훌륭한 콤필이다.
너무나 방대한 음반들과 트랙들 덕분에 원하는 곡들을 추려내기가 참으로 힘든 밴드 중 하나인데 고맙게도 이런 멋진 콤필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하다.
이번달은 이런 올드 락엔롤 음악으로 매일 밤을 보내는 것 같다..행복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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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직 롤링 스톤즈는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네요. 조만간 장만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정규 앨범으로 시작하면 좋을까요 ㅠㅠ
    • 워낙 음반이 많아서 빠져들면 끝도 없습니다.
      제 생각에 시작으로는 Let It Bleed, Exile on Main Street, Sticky Fingers정도구요.
      솔직히 저 Forty Licks콤필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천천히 초기작 부터 다음에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 와...그냥 간지가 아주 쩌는군요ㅠㅠㅠㅠ 저 포스터는 방에 붙여두고 싶을꺼 같은데, 저렇게 음반내에 삽입된 포스터는 막 붙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자주 펼쳐보는 것도 아니고 참 애매한 것 같아요. 조만간 나올 Get Yer Ya-Ya's Out! 40주년 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실 이 나이에 방에다 포스터 걸기도 좀 그래서 전 그냥 받은 포스터들은 따로 보관만 합니다^^

      나중에 아이들한테 다 물려줘야지요^^
  3. 비틀즈의 공습이후 롤링스톤즈도 괜시리 손이 가고 있는데~~
    찬 바람 부니까 역시 Angie가 땡기더라구요 @.@
  4. 저 음반을 갖고 있긴 한데......생긴 게 다르잖아! 저게 더 고급스럽게 보이는데! 오, 이렇게 나올 줄 알았으면 조금 참다 살걸....딜럭스판인가 보죠?
    • ㅎㅎ.. 디럭스 박셋으로 나온건데 사실 가격도 별로 차이나지 않고 해서 이걸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것 말고도 여러 버전들이 있었는데 전 이 박스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가장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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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견한 신인 중 참 마음에 드는 놈들이다.
스웨덴 출신인데 이쪽에 은근히 숨은 제주꾼들이 많다는..
작년에 유럽에서 먼저 출시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올해 되어서야 수입하는 바람에 올해 처음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2009년 신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년이나 넘은 음반이다.
웬만해서는 이렇게 좋은 음반 놓치는 일이 별로 없는데 작년에는 정말 전혀 알지 못했다는..
그래도 너무나 좋아서 올해 2009년 리스트에 올리기로 했다.

여름에 참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아직 접하지 못했다면 올 여름에 Air France와 함께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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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정말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작년에 미국에서도 반응이 꽤 좋았던 걸로 아는데 수입이 이제되었다니 의외네요. 최근에 'GBG Belongs To Us'라는 프로젝트 싱글도 내놨는데 들어보세요. 가을 쯤 정규 LP도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조금은 아타깝기도 합니다.
      가을에 정규 앨범이 나온다니 무척 기대가 되는군요..좋은 정보 갑사합니다^^
  2. 그런데 EP 주제에 너무 비싸요 ㅠㅠ

    정규 앨범을 기대해봅니다. 흑.
    • 완전 수입이라 기격이 좀 나가는 것 같아요..미국도 좀 비싼 것 같구요.
      정규 음반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3. 역시 스웨디드한게 좋다니까요, (비카인드리와인드 안 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ㅋ)
  4. 노래 잘 들었습니다.. 그냥 듣기엔 좋은데, 아직 귀에 착~ 감기지는 않네요. ㅎㅎ
    제가 아직은 이런 쪽 음악에 귀가 트이지 않았나 보네요.
    좀 더 자주 찾아와서 들어야겠어요. ㅎㅎ
    • ㅎㅎ..저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음악들이 종종 있어요^^
      느낌이 모두 다르니까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존재하겠지요..가끔은 이런 분위기의 음악을 듣고 싶은때가 있지요^^
  5. 와 시원시원하네요. 여름과 함꼐!!
  6. 작년에 저도 이곡 무한반복했었죠. 올해도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곡들을 계속 써줄수 있을까요... 후원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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