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왠 일인지 그동안 뜸했던 신보들이 갑자지 확 풀렸다.  오늘 너무 많이도 풀려서 리뷰하는 것도 완전 고생이구나..ㅠㅠ 일단 기대했던대로 Arctic Monkeys와 Bon Iver의 신보는 아주 훌륭하다. 이 2 음반은 일단 겟하기로 결정. 기다렸던 MONA의 데뷔 음반은 아주 대 실망이다..그냥 KOL의 커버 밴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그런데 예상밖의 음반이 하나 걸려들었는데 처음 들어보는 신인 Youth Lagoon의 데뷔 음반 Year of Hibernation이다. 7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는데 일단 이 음반도 겟 하기로 결정. 커버가 마음에 들어서 다운 받았는데 이렇게 좋은 음악이 왜 내 레이다를 빠져 나갔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요즘 음악에 잠시 소홀했더니 역시나..ㅠㅠ 이젠 예전 같이 파고들 시간도 없고 제일 중요한 것은 열정이 많이 식었다는 것..점점 늘어나는 나이 앞에 나도 고개를 숙일수 밖에는 없는 듯. 어쩌면 올해로 이 블로그를 접는다는 것이 아주 적절한 타이밍인 것 같은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진다. 나 처럼 아직 모르고 있었다면 꼭 확인 하기를, 정말 오랫만에 좋은 음악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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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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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관두신다는 말씀은 제발 ...
    매일 블로그를 방문하는것이 일상이 되어 있는 저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앨범 진짜 좋네요. 세상은 넓기만 한게 아니라 좋은 노래도 많은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음악을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렇게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만둬도 연말 결산 하고 정리하려고 해요. 메이져가 아닌 좋은 인디 음악들을 소개 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했고 그동안 조금이나마 정보 제공을 하였다면 좋겠네요. 처음 시작할때와 달리 지금은 이런 음악 소개하는 블로그들도 많이 생겨서 이젠 서서히 정리하는 것도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이 음반은 저도 우연히 접한 음반이지만 정말 좋습니다. 정식 릴리스되면 아마 좋은 리뷰들 많이 올라올 것 같아요^^
  2. 항상 좋은 음악들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접는다고 하시니 너무 서운하네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덧글 남깁니다. 한 고등학교때까지는 LP로 음악을 들었는데 그후 CD로 전환한지 어언 20년이 되었네요, 어느날 문득 플라스틱 CD케이스에 정이 안가더군요... 주로 Vinyl 을 어떤 경로로 구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다시 Vinyl위주로 콜렉션을 해볼 생각이라서요^^;
    • 네, 반갑습니다.
      요즘 바이널은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는 것 같아요. 외국 같은 경우는 대부분 다 아마존에 있고 국내에서도 필즈레코드나 퍼플 같은 곳에서 좀 들어옵니다. 구입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3. 그만두시면 블로그 자체가 사라지는건지요??
    갑자기 블로그가 사라질까봐 조급해지네요ㅠㅠ
    우연히 검색중에 알게됬는데 이런 블로그를 너무 늦게알게된거같아서 아쉬워요ㅠㅠ
    •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블로그는 열어두겠지만 아나 포스팅은 하지 않겠지요. 아직 문 닫을 때가 아닌데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네요..점점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연말 정산까지는 아주 가끔 포스팅 작업은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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