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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Gang of Four 와 함께 독특한 포스트펑크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던 Orange Juice의 박스셋이 작년 말에 출시되었다. Joy Division 박스셋과 함께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를 걸었던 박스셋으로 솔직히 가격의 부담이 되었지만 두번 생각도 안하고 바로 구입했다. 6장의 정규 음반 모두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실도 구매를 결정하게된 중요한 역활을 했다. 구성은 총 6장의 정규 음반과 보너스 DVD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트랙은 리마스터되었고 미발매곡들과 라이브 버전들이 각 CD에 적절히 포함되었다. 음악적으로는 상당히 풍성한 구성이다. 모두 듣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는 북스타일의 매우 콤펙트한 디자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각 디스크가 엉성한 슬리브에 담겨나오는 구성물 보다는 좀더 고급스럽고 마음에 든다. 음악은 벌써 인증 받은 이들이기에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일단 리마스터된 음원들이 상당히 깔끔하고 귀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다. 혹시라도 이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Gang of Four의 포스트펑크 기타 사운드에 디스코/펑키 리듬을 연결시킨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꼭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Orange Juice는 몰라도  리더 Edwyn Collins를 아는 분들은 국내에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의 음악적 시작이 어디서 출발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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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is no place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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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오렌지 쥬스! 역시 쿨하군요.

    그런데 이건 개별로는 안 나오나요 ㅠㅠ 다른 건 몰라도 Rip it Up은 구하고 싶은데...
    • 구할수는 있어도 가격이 다 후덜덜 합니다.
      CD한장 살 돈으로 이 박스셋 구입하시는 것이 더 저렴할 겁니다..음질도 훨씬 좋구요^^
  2. 진원사 2011.01.09 20:22
    음 첨 들어보는데 링크 걸어주신 음악으로 보아 포펑치고는 꽤 밝은 튠의 분위기네요.

    요즌 제가 티어드롭 익스플로드즈를 듣는데, 이거 꽤 물건이더라구요, 주인장님도 좋아하시나요?
    • 포스트펑크가 워낙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던 장르라 이런 스타일도 80년대에는 꽤 있었지요. 모두들 포펑하면 조이디비젼 스타일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는 않구요^^

      네 티어드롭도 좋아합니다. 요즘은 자주 찾아듣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많이 들었지요^^
  3. 하뇽달문? 2011.01.10 11:46
    음 보관하기엔 참으로 괜찮은 방법의 팩키지인듯..
    드디어 한국에 오셨나보군요. 이친구들꺼랑 에드윈꺼도 구해서 들어봐야겠군요
    이젠 오셨으니 자주들러야 겠네요.
    • 저도 은근 이런 패키지 마음에 듭니다..꽤 튼튼한 것 같아요.
      요즘 예전 같지 않아서 글은 자주 올리지 못하지만 좋은 음반 있으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 아 밴드명 정말 ....
  5. 처음 방문합니다~
    이건 정말 부럽네요..
    Falling and Laughing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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