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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곡들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원곡 보다 못하게 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이유는 특히 잘알고 있는 원곡일 경우 더욱 그런 것 같다.
커버곡들로 유명해진 Nouvelle Vague의 경우도 80년대 포스트펑크나 뉴웨이브곡들을 많이 커버해서 처음에는 참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역시 계속 듣다보면 '싼티'가 나는 것 같아 지금은 음반 처밖아 놓고 들어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역시 보컬이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 Susanna and the Magical Orchestra의 음반은 심심하면 꺼내서 듣는 것 같다.
첫 트랙 Hallelujah는 Leonard Cohen의 원곡보다는 커버곡들이 더 유명한데, 특히 Jeff Buckley의 리메이크가 상당히 유명하지만 역시 내가 여성 보컬을 좋아해서 그런지 Imogen Heap와 Susanna의 커버 버전을 더 좋아한다.
이 음반에는 Joy Division의 Love Will Tear Us Apart나 DM의 Enjoy The Silence도 상당히 잘 리메이크했다는..
요즘 처럼 날씨가 쌀쌀하고 우울할때 혼자 집에서 듣기 참 좋은 음반이다.






WRITTEN BY
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트랙백  0 , 댓글  8개가 달렸습니다.
  1. 가끔은 커버곡이 원곡보다 더 낫기도 한데 Hush나 I Will Survive같은곡..
    후자의 경우는 원곡 정말 안 좋아 하는데 케이크 버전은 팬이거든요 취향문제라고도 볼수 있겠다만 ㅎㅎ

    누벨바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말씀대로 좀 질리는 맛이 있지만
    guns of brixton은 누벨바그 커버 매우 좋아합니다 저도 여자 보컬 너무 너무 사랑하는듯..
    • 제가 나이가 들면서 여성 보컬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솔직히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참 이상하지요..
      그래도 건스오브브릭스톤은 역시 클래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
  2. 암리타 2009.11.10 21:27
    헉.. 할렐루야는 어떤... 무언의.. 울림이... 느껴지네요...
    제프버클리보다 훨씬 더 좋은거 같습니다..ㄷㄷ
  3. 빨강머리 보컬리스트가 상당히 임프레시브해서 찾아 봤는데.. AllMusic에도 바이오만 나와있고 디스코그래피는 수록되어 있지 않는 그룹이군요. 역시 ENTClic님 대단하시다는. ^^ 그건 그렇고.. Imogen Heap(발음이 이모젠 힙이라는군요)도 할렐루야를 커버했나요?! 상상이 잘 안 됩니다... (전 이 언니 보면 늘 SNL 코메디언인 크리스틴 위그가 연상된다는 ^^)
    • 미국에 계셔서 잘 알겠지만 예전에 The OC라는 미드가 있었습니다.
      하이틴 내용의 미드였는데 제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이 미드를 아주 광적으로 모슨 시즌을 다 봤는데 스토리가 재미있다기 보다는 이 미드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음악감독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워낙 탁월한 음악들을 삽입해서 매번 에피소드마다 음악 칮아서 듣는게 너무 행복했는데 Imogen Heap의 할레루야도 이 미드에서 발견했지요^^
      한번 들어보시면 정말 모든 할레루야의 리메이크 중에서 단연 최고봉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4. 듣고 싶은데 이놈의 버퍼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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