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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음반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던 음반이다.
2주전에 우연히 구입하게된 이유도 아직 Damon & Naomi의 음반이 한장도 없었고 사실 예전에 들었을때는 정말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었기에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나마 이들을 알고 있던 이유는 Galaxie 500의 전 멤버들이었기 때문이다.
2주전에 구입했지만 오늘에서야 포장을 풀고 아침 출근길에 차에서 들었는데..오~ 이럴수가, 너무나 좋은 것이다.
역시 내가 취향이 많이 바뀌긴 바뀐 모양이다..예전에는 이런 음악 들으면 분명 지루하다고 했을텐데 지금은 너무나도 좋게 들린다.
CD전체 다 들으려고 직장에 도착해서도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아침부터 음악에 푹 빠져 바렸다..정말 아름다운 음악을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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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바로 mp3로 리핑하고 아이툰즈에서 무한 반복 중..저녁 먹고 스카치 한잔 마시면서 음악에 푹 빠져버리고 있다.
예전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이런 음악들의 재발견으로 참 행복하다..왜 이리 멋진 음악을 그때는 무시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나이만 드는 것이 이럴때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좀 더 폭넓은 음악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아서 기분은 업이다..사실 스카치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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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트랙백  0 , 댓글  4개가 달렸습니다.
  1. 무한반복 중입니다..
    비오는 오늘 술한잔 땡기게 만드는데요?^^ㅎㅎ
    • ㅋㅋ..저도 어제 비오는 바람에 이번주 술 마시지 말고 넘기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ㅠㅠ
      결국 저녁에 동네 포차에서 소주 1병과 오돌뼈, 오뎅탕 먹고 들어왔다는..
  2. 가치를 몰랐던 음반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참 뿌듯하더군요
    전 최근의 Depeche Mode가 그랬습니다. 부끄럽게도 사놓고 몇번듣다가 처박아버린 [Violator]...
    • 사실 그런 음반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시 찾아 듣기는 너무 귀찮고 지금처럼 우연히 발견해서 다시 들어볼수 밖에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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