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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온 음반 중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음반인데 역시나 많은 평단의 리뷰는 그리 좋지만은 않다.
예상대로 피치포크에서 때리고 나온 음반이다..솔직히 뭐가 그리 거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밴드의 평균 나이가 이제야 겨우 법적인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벌써 2장의 정규 앨범을 낸 것 만으로도 주목받을 만 한 일이 아닌가?
첫 음반도 개인적으로 좋아했지만 이번 2번째 음반은 더욱 성숙한 연주와 파워풀한 음악으로 나를 사로잡았다.
특히 I've Got Friends같은 곡은 훅도 상당히 강하고 멜로디도 꽤나 중독성이 강해서 빌보드 진입도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음반은 전체적으로 그런지 스타일이다.
소리 지르는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연상되기도 하고 최근의 Kings Of Leon냄새도 풍긴다.
너무나도 젊은 밴드여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 이상은 주고 싶은 음반이다.
피치포크에서 5.2로 좀 초라한 점수를 받았지만 이들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좀 너무 했다는 생각.
역시 음반이 전반적으로 대중성이 강해서 깎아 내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피치포크의 기준이 뭔지 정말 궁금할때가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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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ENTClic@music
Ordinary is no place to be..

트랙백  0 , 댓글  8개가 달렸습니다.
  1. 사실 피치포크의 말을 믿는 것은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가장 전혀 눈꼽만치도 신뢰할 수 없는 매체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이 노래 진짜 훅이 파워풀하네요.
    • 피치포크 뿐만 아니라 다른 메치들의 리뷰들도 저와 별로 코드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전 오래전 부터 아에 평단 따위의 리뷰를 무시하는 편인데 가끔 너무나 터무니 없는 평가를 보고 황당한 경우가 꽤 있어요.
      이번에 지산에 오는 Airborne Toxic Event 같은 경우도 피치포크에서 1.6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리뷰를 해서 열받아 포스트 올린 적이 있는데 이런 리뷰 볼때 마다 평가 기준이 뭔지 정말 궁금할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 음반의 첫 3곡이 아주 훅이 강하게 몰고 나갑니다..이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음악 만들었다는 것이 참 놀랍기도 해요^^
  2. 뭔가 무척이나 독자적인거 같긴한데 그 독자성에 대해 제 생각은 공감을 얻기 위함이 아닌 감염을 위한 독자성이 아닐까 하네요. 뭐 딱히 유니버설하게 음악을 다루는 거 같지도 않고 거기서 평점이 높다고 해서 구입해보면 열에 한둘이나 건질랑 말랑해서 차라리 퍼플레코드 알바총각이 권해주는 거 사는게 신상에 이롭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 ㅎㅎ..퍼플의 알바총각의 추천이 좋은가 보군요..전 아직 한번도 오프매장을 가본적이 없어서..
      말씀하신대로 감염을 시키는데 일조를 하는 시이트 같아요..어떤 음반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것들이 이 사이트의 높은 리뷰 때문에 하이프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3. 솔직히 에어본 포스팅 댓글에도 적었긴 했지만, 피치포크는 인디 록계의 트렌드 세터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 점 때문에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평으로 권력을 휘두른달까요. 디페치 모드 [Violator]에 대한 시큰둥한 평(그 평 보고 이 명반에게 7점이라니! 미쳤어!라고 외쳤습니다.)을 보고 이런 느낌이 더 강해졌습니다. 독자적인 선정도 묘하게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고... 대신 트렌드 세터답게 어떤 음반이 인디 록계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가를 알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쓸만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까지 가치 판단이 잘 서질 않아서, 아직까지는 남들이 좋다하는 음반만 사는, 그런 안전한 길만 가고 있습니다. (ENTClic님 포스팅도 많이 도움되고 있고요 :)) 모험을 하기엔 제가 돈과 정보가 부족해서;; 남에게 의존하는 음악 청취 습관도 좀 고쳐야 할텐데 말이죠;;;
    • giantroot님은 아직 젊으시니까 앞으로 음악을 접할 시간이 많으니 서서히 자기만의 know-how가 생길 겁니다^^
      저도 10대때는 주변의 권유로만 음악을 구입하다보니 외길로만 빠져들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 취향이라는 것이 서서히 모습을 감추고 내 귀에 즐거운 음악이라면 장르 불문하고 듣는 편입니다.

      전 음반을 구입하지만 절대로 mp3 모니터링 없이는 신보를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mp3다운로드에 대해서 전 그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진 않습니다..저에게는 음반 구입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내 귀를 믿고 구입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는 것을 알기에 주저없이 미리 다운로드해서 모니터링을 먼저 합ㄴ다..주변 리뷰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분명 giantroot님도 자신의 귀를 믿는 순간이 올거에요.
      지금 처럼 열심히 음악을 듣는다면..
  4. 그래도 피치포크를 싫어할 수 없는 건 가끔 이런 리뷰도 내 줘서 그런거 아닐까요. http://pitchfork.com/reviews/albums/2135-daft-club/ ㅋㅋ 정말 공감했던 리뷰 중 하나.
    • ㅋㅋ..이 리뷰는 처음봅니다.
      엄청나게 때렸군요..이 음반은 제가 들어보지를 않아서 뭐라 말을 할수는 없지만 만화로 설명한 것이 인산적이군요^^
secret